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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 인명사전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세계사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맛있는 과자같은 소설이다. 나도모르게 하나씩둘씩 집어먹다보면 그만 다 먹어버리는...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단숨에 읽어버렸다. 앞부분의 전개는 정말 눈을 뗼수 없을정도로 군더더기없이 재미나고 다음장이 너무 궁금할 지경이었다. 담백하게 그려진 순정만화 한편을 본듯한 느낌 손바닥만한 책의 사이즈처럼 잠시 숨을 돌려 재미나게 읽을만한 책이었다.
근데 정말 뱃속의아기가 딸꾹질을 하는경우가 있는지 짐짓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