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타트업 - 지속적 혁신을 실현하는 창업의 과학
에릭 리스 지음, 이창수.송우일 옮김 / 인사이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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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을 읽고 이 책을 읽는데 그만큼 눈에 쏙 들어오진 않는다.
그럼에도 의미있는 내용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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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서울대 인문 강의 시리즈 6
박훈 지음 / 민음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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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위한 마구 정리.


0.

얼마전 솔출판사에서 책을 마케팅하는 일환으로 진행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팟캐스트를 읽었다.

군웅이 할거하는 다이묘들의 시대에서 다케다 신켄 - 오다 노부나가 - 도요토미 히데요시 -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이어지며 전국시대가 막을 내린다. 


그리고 도쿠가와의 에도(=도쿄) 막부가 200년간을 평화롭게 통치하였으며

교토의 천황이라는 허울과 에도 막부의 도쿠가와 가문의 쇼군이라는 군사 실세가 양분하는 체제였다.


이러한 구체제에서 어떻게 메이지 유신으로 옮겨갈 수 있었는가에 대한 내용이 이 책이다.


2. 

임진왜란 이후 나름 꾸준히 전쟁이 이어졌던 청나라와 조선에 비해 일본은 너무나 평화가 오래되어 외세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조선은 서양에 대해 청나라라는 나름의 핵우산(?)에 의지하는 마음이 있었고, 청나라에게는 아편전쟁도 이전의 다양한 외세와의 충돌중 하나일 뿐이었지만 일본에게 아편전쟁은 서구열강의 제국주의가 코앞에 닥친 것이었다. 


이에 대한 일본의 대응은 이왕 이렇게 된거 우리도 제국주의!


3.

사무라이들은 전쟁이 없어서 신분상승의 기회없이 쪼그라들고 있었고, 도시에 함께 모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성리학이 퍼져나가며 천황-쇼군 체제에 대한 비판도 커져갔다. 이들이 무사에서 선비(조선의 선비와는 조금 다른 사)로 넘어가며 정치참여가 커져감


4. 

도쿠가와 에도 막부는 엄청 열심히 개혁한 구체제였지만 도쿠가와 가문 내부의 분열이 있어서 새로운 체제에 대한 효율적 진압을 못했으며 일본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피흘리지 않고 메이지 유신으로 넘어갔다. 이렇게 두리뭉실 넘어간 것이 당장은 좋았지만 나름의 문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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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땅 뜨거운 기억 - 시베리아에 새겨진 자유와 혁명의 흔적들
하영식 지음 / 레디앙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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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유시민을 통해 데카브리스트들을 들었던 듯 하다.
비장하면서도 지나칠만큼 낭만적이었던 이야기.
데카브리스트와 바웬사를 좀 더 알게된 것만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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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 - 스타트업을 위한 실용주의 마케팅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고영혁 옮김 / 길벗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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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새로운 개념을 가져와 전파하려는 것이 아니다. 책의 많은 사례들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이 경험해본 것들.
하지만 이런 것들을 ˝그로스 해킹˝이라 명명하고 간결하게 정리하였다는다는 것이 큰 의미. 많은 공부가 되었다. 특히나 역자께서 한국의 사례까지 덧붙여주셔서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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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 집에 대한 초심을 잃고 건축의 거품에 휘말린 시대, 건강하고 정직하고 유쾌한 오두막 생활이 시작된다 집을, 순례하다 3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음, 이서연 옮김 / 사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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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힙스터 - 즉, 돈되고 시간되는 어느 건축가의 지적 우월감을 뽐내는 책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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