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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의 블랙박스 - 그 뉴스는 왜, 어떻게 우리에게 추천되었나 ㅣ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69
오세욱 지음 / 스리체어스 / 2021년 11월
평점 :
추천시스템이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이전에는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습니다.
넷플릭스도 영화나 드라마 등 고객의 취향에 맞게 추천을 해줍니다.
그 외에도 쇼핑도 상품을 추천해주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추천시스템은 알고리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소개해드릴 책은 ‘알고리즘의 블랙박스’입니다.
블랙박스라고 표현한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블랙박스 단어를 풀어보면 검은 상자입니다.
상자 속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알고리즘이 어떻게 추천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자동화 기술의 문제점
자동화 기술은 원하지 않는 정보도 보여주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알고리즘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구글 광고의 경우에도 수집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광고를 추천해줍니다.
원하는 정보와 관심 있는 광고를 보여줄 때는 눈길이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정보를 보여주는 부분은 광고를 보는 것도 싫어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광고의 목적은 클릭률을 올리는 것인데 광고가 목적을 잃은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자동화 알고리즘의 결과물
알고리즘 결과물은 인간의 데이터를 기반해 만들어집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자동화를 학습하려면 기존의 데이터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시키기 때문에 인간에 대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알고리즘은 사람이 학습하듯이 컴퓨터를 학습시킨다고 봐야 합니다.
데이터가 한쪽에 편향된 데이터라면 편향된 알고리즘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알고리즘을 중립에 가깝게 만들려면 일관되게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합니다.

끝으로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서 생활패턴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SNS를 이용하는 삶을 살고 있기에 스마트폰이 없다면 하루가 힘들 수 있습니다.
유튜브, 뉴스 기사, SNS 등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합니다.
이를 편하게 보기 위해 구독하거나 자동화 시스템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약 120페이지의 책으로 가볍게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