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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닝 - 기술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커뮤니티매핑 이야기
임완수.한기호 지음 / 북바이북 / 2021년 7월
평점 :
생활하면서 밖에서 화장실을 찾으신 적 있으신가요?
볼일이 급한데 주변에 화장실이 없으면 난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중화장실 정보는 아는 사람들만 이용합니다.
뉴욕은 땅도 넓은데 모르면 찾기 더 힘듭니다.
저자는 여행을 가면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여행이 끝난 후에 뉴욕의 화장실 웹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구글맵이 제공하는 지도 시스템을 활용한 웹페이지입니다.
소개해드릴 책은 ‘어웨이크닝’입니다.
매핑시스템과 커뮤니티에 사람들이 참여해 서비스를 완성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커뮤니티매핑이 무엇인지 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커뮤니티매핑 사례
커뮤니티매핑 사례 몇 가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미세먼지 측정한 사례를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저자는 각 역의 미세먼지 상태를 측정했습니다.
사람이 쓰러지는 긴급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선 주변에 심장 자동충격기가 있는지 알면 조치를 빠르게 하는 게 가능합니다.
횡단보도에 있는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중요한데요.
직접 신호등을 가보며 신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직접 조사를 했습니다.

◆ 코로나 마스크
코로나 마스크가 부족할 때가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마스크를 구하려 해도 구하기 힘들었는데요.
한 사람당 마스크 구매개수도 제한이 있었습니다.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 약국 위치와 마스크 개수를 매핑한 앱이 나왔습니다.
앱이 나오므로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됐습니다.

끝으로 커뮤니티매핑이 잘 되어 있으면 생활이 편리해지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실, 마스크, 주유소 등 필요한 정보를 매핑해 볼 수 있다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허리케인 발생하면 전기와 수도가 고장 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난방과 발전을 위해 주유소를 찾아야 할 때도 지도를 통해 쉽게 찾는 게 가능합니다.
커뮤니티매핑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