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은 책이 있다.
그렇게 베스트셀러라고 하기에 나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조선왕 독살사건'이라는 책인데 읽기전엔 그 제목만 보고 얼마나 끌렸던지..
여러책들과 주문하여 읽었다.
여러날 걸쳐 읽고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이 책에는 진실된 분명한 역사가 없다.'
그렇다. 이 책에는 정말, 진짜의 역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에겐 아니었다. 이 책에 담긴 역사는 나에게 진실된 역사가 아니었다.
여러 조선왕들의 독살설에 대한 내용을 실었지만
그것은 추측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왕이 의문점을 갖게하는 죽음을 맞았지만 역사에서는 그것을 숨겨왔다는 점,
또한 그 죽은 왕들이 사회의 부분(신하, 왕족 등)을 무시하듯 자기 뜻만 벌이거나
자신의 뜻을 전하려다가 그 뜻을 반대하는 신하들, 왕족들 때문에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것들.
난 그것들에 대해서 비판하고자 한다.
내가 진짜의 역사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작가가 지어낸 역사가 아닌 스토리' 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였다.
자,
이제 난 이 글을 끝마치려 한다.
좋은 책인것같으나, 나에겐 그리 큰 영감을 주지 못한 책인것 같아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