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에이드리안 베즐리 지음, 김민주 옮김, 서호정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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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토트넘 슈퍼스타 손흥민의 모든 것!

 

『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이 책은 손흥민의 어린시절부터 토트넘 입단 후와 자리잡은 손흥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 곳곳의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감독과 팀원들과의 관계,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까지 들여다 본다. 축구 실력은 말할 것도 없지만 손흥민 선수는 유독 팀 동료들과 돈독하고 특별하게 손흥민 선수의 유대감을 보여준다.


1992년 7월 8일 춘천에서 태어난 손흥민 선수. 어린 시절부터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 손웅정 씨도 전 프로 축구 선수였기 때문에 축구를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아니었을까 싶다. 축구에 푹 빠진 아들을 위해 전담으로 코칭해주기도 하고 적정시간만을 훈련했다고 한다. 16살에 독일로 떠나게 되는 손흥민. 단기 유학을 목적으로 가게 된 독일이지만 자신의 꿈을 좀 더 채우기 위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축구 재능이 분명히 있었지만 팀 계약을 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기도 했지만... 긍정의 아이콘답게 손흥민만의 성공을 볼 수 있는 『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어떻게 입단을 했는지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고 있는지.. 그의 역사를 팬의 입장으로 흥미롭게 넘겨볼 수 있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승승장구하던 그가 출장 정지와 부상 그리고 여러모로 참 힘들게 했던 전염병으로 인해 시즌을 멈추기도 했다. (ㅠㅠ) 이미 많은 길을 걸어온 손흥민 선수이지만 더더 좋은 모습, 성공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려는 손흥민 선수. 그를 응원한다. :D


그의 성공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건 그가 보여주는 팀 동료들과의 유대감이 참 좋았다. 어쩌다 본 손흥민 선수와 그의 동료들 관련 영상들에서는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손흥민 선수만이 아우르는 분위기가 다른 팀 동료들에게도 전파되는 건 아닐지... 영상만으로도 참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책 또한 그런 부분들을 언급을 했고 한국에서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를 좋아하는 동료들과 팬들의 유대관계로 인해 여느 선수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느껴지는 건 나뿐이려나. :D

 

FIFA, UEFA의 공식 파트너와 영국 출판사 WELBECK에서 출간된 손흥민 선수의 팬북. 자서전이 아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넘겨볼 수 있었던 『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 스포츠 팬이라면, 축구 팬이라면, 손흥민 선수의 팬이라면 소장해도 좋을 책인 것 같다.

 

 

지금 온라인 서점에서 도서 구매시 '손흥민 포토카드 3종'을 랩핑되어 증정한다고 하니까... 어서어서 겟 하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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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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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정세진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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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뒤흔드는 이야기들, 현실을 떠나 상상력의 세계로 초대하는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표제작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를 포함하여 총 일곱 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 정세진 작가의 첫 단편소설집.

 

  1.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2. 인터뷰

  3. 어쩌면 운이 좋아 우연처럼

  4. 도적

  5. 산 자들의 땅

  6. 나를 버릴지라도

  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가지만 나의 시간은 멈췄다

 

 

하나같이 기발하고 상상력이 폭발하는 단편소설이다.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일 법 한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기발한 설정과 한편으로는 묵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이야기들이다. 단편소설이지만 각 이야기마다 몰입도는 물론 감정의 이입도가 크지 않았나 싶다. (뭔가 신기해... )

 

일곱 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두 편만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_ 잘 사는 집의 아이를 납치하고 아이의 부모에게 1억을 요구하는 남자. 아이가 있는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에 숨겨둔 비밀을 알려달라고 한다. 1억의 가치가 있을만한 비밀을... 자신을 신고하게되면 비밀은 세상밖으로 나올거라며....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밀들을 털어놓는다.

아이 부모의 비밀을 하나씩 털어놓을 때마다 정말 가관이다. 아주 진흙탕이다. 하아... 다 똑같애. 다 나빠.

 

숨겨둔 비밀을 들려주세요. 1억 원의 가치가 될 만한, 절대 알려지길 원치 않는 걸로. (p.18)

 

 

<나를 버릴지라도> _ 납치당해 외딴섬에 끌려와 노예처럼 부려지는 해영과 은별. 이 둘은 허구한 날 폭력과 학대를 일삼는 덕칠과 산돼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기적이 필요한 순간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두 사내로 인해 해영과 은별은 무사히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게 된다.

짧은 소설 속에 눈 앞에 그려지는 생생한 묘사로 속이 울렁거렸을 정도... 짧은 단편 소설에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일이냐며... 오-

 

 "아무리 전지전능하다고 해도 어떻게 그 많은 인간들의 기도를 다 들어주겠냐. 그리고 어쩌면 너는 스스로 벗어날 힘이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쟤들은 누가 봐도 도와줄 사람이 없잖아. 기적이 일어난다면 모를까." (p.209)

 

 

언급한 두 편외에도 이야기마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였고, 각 단편의 끄트머리에서 주는 여운은 덤..!!

신선하면서도 흥미로웠던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 어딘가 묘해...!! :D

정세진 작가의 첫 단편 소설집 『나는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 작가의 첫인상이 좋았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정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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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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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러키 도그
쥴리아 런던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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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소설을 찾고 있는데.. 지금 딱 이 책이 아닌가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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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 개정판
유철상 외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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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전국일주 가이드북!

 

4명의 여행 전문가가 자동차 여행을 기준으로 코스와 볼거리를 소개한 여행서인 『전국일주 가이드북』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관광지 100선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곳곳의 대표 관광지 1300선을 소개한다. 게다가 지역마다 SNS 핫플레이스도 함께 담아 조금 더 다양하게 즐거운 정보들이 가득하다. 정말 다양한 동선으로 알찬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여행서!!


전국 지도와 함께 당장 전국일주를 떠나도 어렵지 않게 구성된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테마별로 다양하게 상황에 맞게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 검색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여행자들의 취향과 선호도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막막할 수 도 있는데 이 책은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어 편한 것 같다. 가볍게 다녀오고 싶좀 긴 일정으로 다녀오고 싶을 때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정하지 못 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될 『전국일주 가이드북』


정말 다양한 테마! 사계절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공짜여행지, 강추 여행지 등등등.. 여행을 가게되면 꼭 가고 싶은 코스가 많은! :D


고속도로부터 최대한 많은 동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대표 여행지뿐만 아니라 주변 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게끔 소개하고 있고, 여행지 장소의 운영시간, 주차 정보, 입장료 등등등 기본 정보는 물론 놓치면 아쉬운 여행 팁까지 수록되어 있어 정말 알차다.

함께 보면 좋을 여행지, 체험 정보, 숙소, 맛집 등~ SNS에서 유명한 장소까지!! 관광, 식도락, 휴양의 삼박자가 완벽한 여행서 『전국일주 가이드북』

 

넘겨봤을 뿐인데도 이 한권으로 여행 다녀온 기분 뭐지... ㅋㅋㅋ

여행 정보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주저없이 권하고 싶다. 나도 언젠가 추천 코스로 움직여봐야겠다. (찜해둔 곳이 많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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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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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듀나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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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트릭부터 생경한 반전까지. 여덟 편의 완벽한 살인 사건!

 

SF장르를 대표하는 작가 듀나. 주로 SF장르를 써왔지만 이번에는 SF와 판타지는 없고 '미스터리'만을 담아낸 단편집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 그간 써온 미스터리 작품들과 이번 단편집을 위해 새로이 쓴 작품들이 함께 담겨있다.

 

저자는 애거서 크리스티, 존 딕슨 카, 엘러리 퀸... 등 미스터리 거장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저자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여 '미스터리'만을 여덟 편의 단편을 담아냈다. SF와 판타지가 없지만 듀나 작가의 팬이라면 이 또한 환영하리라 생각된다.

 

SF장르를 미뤄두고 미스터리만을 담아냈다해서 너무나 궁금했다. 혹여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이번 단편집 너무나 흥미롭고 신선하고 재밌게 읽었다. 범인의 고백, 수사, 밀실 트릭, 피, 사체, 의심, 추리.. 그리고 반전이 있는 미스터리 추리소설!


각 단편의 느낌을 짧게 한 줄로 말해보자면- (이 한 줄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답답하겠지만... ㅋ 스포는 하지 않을 것이므로!!!)


 


 

<성호 삼촌의 범죄> _ 마지막 소오름.... '너'일거라는 생각.. 나 1도 못했잖아... 흐어....

 

왜 그는 정상만이 떨어졌을 때 삼촌 혼자만 집에 있었다고 생각한 것일까? 왜 그는 집에 있던 두 번째 사람이 뛰어나와 병원에 연락하려는 삼촌을 막았을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던 걸까? 왜 그 사람이 삼촌 차 뒷좌석에 숨어 지하실까지 따라갔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걸까? (p.38)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_ 잔인했다... 강우혁의 진실이 궁금해짐.... 호옷....

 

내 생각에 세상 물정을 충분히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거 같아. 다들 각자 자기 우물 속에서 사는 거야. 어떤 우물은 다른 우물보다 조금 크겠지만. (p.45~46)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_ 너무 현실적인 사회적 문제들을 보게된 것 같아서 무서웠다..

 

사고 때문에 누군가의 생일 파티가 흐지부지 끝났는지, 스태프 한 명이 나에게 케이크 조각을 하나 주어서 그걸 점심대신 먹으며 형사들이 부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말린 라임을 얹은 레몬 머랭 케이크인데, 내가 이 나라에 와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다. (p.116)

 

 

<돼지 먹이> _ 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없는 이야기였는데... 와... 이럴 수... 있구나...

 

노인은 이제 커다란 손으로 네 얼굴을 어루만지기 시작해. 손은 애무하듯 목을 타고 가슴과 배로 내려가. 표적을 확인하자 노인은 오른손을 내밀어. 부하 중 한 명이 번뜩이는 긴 칼을 가져와. 노인은 징그럽게 웃어대며 네 몸에 올라타고는 칼로 네 가슴과 배를 찔러대. 흔들리던 의자는 결국 다리가 부러져 뒤로 나자빠지고 피투성이가 된 너와 노인의 몸은 교미하는 짐승들처럼 하나로 뒤엉켜. (p.161~162)

 

 

<콩알이를 지켜라!> _ 사람보다 콩알이. 그저 질문으로 보일 수 있지만 끝에 지혜정이 최은비한테 던진 한마디가 너무 무서웠..... 히익...

 

갑자기 강렬한 감정이 솟아올랐다. 그건 혜정이 평생 경험한 감정 중 가장 모성애에 가까운 것이었다. 콩알이를 지켜야 해. 무슨 일을 저지르더라도. (p.173)

 

 

<누가 춘배를 죽였지?> _ 기억남는 이야기의 도입부.. 나도 저 사람이 이 사람같고, 이 사람이 저 사람같고.... ㅋ

 

감독의 작은 눈이 뿔테 안경 너머에서 뭔가를 말하고 있었다. 몇 분 전에 했던 "선배님이 출연하신 영화 봤습니다" 어쩌구가 몽땅 연기였다는 걸 알겠다. 난 삼십사 년 전 실종사건의 증인으로 불려온 거야. 어디까지가 계획된 걸까? 조카가 제작자로 합류할 때부터? 아니지, 그때는 내가 한국에 올 거라는 건 아무도 몰랐을 텐데. 지금 이 자리는 수많은 우연이 운 좋게 겹쳐진 결과인 걸까.

 

 

 

<그건 너의 피였어> _ 사람이 끔찍... 다시 만난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소식을 듣자 그 사건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잊으려고 노력했던 그 일이요. (p.221)

 

 

<햄릿 사건> _ 그렇다고합니다......

 

자, 여러분에게는 두 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던 고귀한 왕자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하나는 아버지를 죽이고 숙부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우려던 미치광이 살인마의 이야기입니다. (p.249)

 

 


 

 

기가막히게 소름돋는 반전과 어딘가 자꾸만 커지는 궁금증... 이야기 속 사건들을 시원하게 진상을 이야기 해 주지는 않고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 시키는 미스터리가 주는 여운이 신선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단편은 <성호 삼촌의 범죄> ... 하, 정말 너무너무!!!! 마지막 문장 정말... 진짜.... 나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정말 놀라서 순간 얼음이었던 것 같다. 진짜. 와. 대박... 심지어 문장이 심플하고 간결했기 때문에 놀랐을지도.... 

 

상상력을 마구마구 불러오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마지막에 서늘한 한방이 훅!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SF와 판타지를 비우니 각 스토리마다 미스터리한 여운이 너무나 짙게 남은 것 같다. 그래서 정말 더 흥미로웠던 여덟 편의 단편!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듀나 작가의 이 책, 안 읽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놓치지말아요!!!!! :D

 

 

아, 그리고 '작가의 말'도 꼭 읽어보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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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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