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
전효원 지음 / 반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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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엉뚱하지만 유쾌한 귀신 퇴치 소동극 K-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



LA 출신 단역 배우 스텔라 초이. OTT 드라마 <보이지 않는 이웃들>에 무당 이미치 역할로 출연하게 되면서 스타가 된다. 스텔라는 무당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는데 모두들 신들린 연기라며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이라는 애칭을 얻는다. 스타가 된 것에 대해 실감하는 스텔라. 하지만 자꾸만 주변에 이상한 이들이 생긴다. 악귀에 쌓인 사이비 종교 교주를 물리치고, 감금 당한 십대 소녀를 구출하게 되고.. 모든게 우연같지만 우연이지 않은 일들 속에 스텔라의 퇴마 재능이 부각된다. 엇. 자신에게 퇴마 능력이 있음을 깨달은 스텔라는 점점 강해진 악을 물리치려 준비하는데... 




오늘 겪은 초현실적인 상황이 촬영을 위한 설정이라는 건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그럼 저 아래에서 내가 홀린 듯이 행한 것들이 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란 건데, 내가 무슨 진짜 무당도 아닌데 상처받은 영혼들을 달래는 그런 능력이 있단 말이야? 불쌍한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려는 내 진심이 통한 건 다행이지만 이게 된다고? 책이랑 동영상에서 본 걸 그대로 따라 했을 뿐인데? <보이지 않는 이웃들> 시청자들이 신들린 연기라고 칭찬한다 해도 내가 진짜 신이 들린 건 아니잖아!  (p.162~163)

전체적으로 시트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막 전개가 휙휙- 그 사이에서도 유머와 재미와 재치 그리고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다. 캐릭터들이 굉장히 입체적이었고 매력적이었다. 주인공 스텔라도 그렇지만 반려견 워프의 에피소드는 정말!! 엄지척!! 아.. 그게 그렇게 연결이 되다니.. 너무너무 귀엽고, 신선했다.  


몰입도도 좋았고 일단 이야기에 속도감이 있어서 좋았다. 일어나는 일들의 섬세한 묘사 덕분에 상상의 접근이 쉬웠던 것 같다. 영상화가 되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D  경쾌하고 유쾌한 오컬트 장편소설 『코리아타운의 핫 칙 샤먼』  



개인적으로는 레디-Epilogue 편은 조금 감동의 여운이 남아서인지 뭉클했다. 재미있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이런 여운 너무 좋아.. :)  표지자체도 유쾌발랄!! 가볍게 몰입하면서 읽을 책을 찾는다면 추천. 오컬트 장르를 좋아한다면 또 추천. 재밌는 소설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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