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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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와 세 친구의 사랑 이야기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2


열여덟의 풋풋하고 설레는 순수한 로맨스 소설! 첫사랑 소환하게 되는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2권에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 심장 저격 청춘 로맨스 소설이다. 


여자 주인공 윤유, 그녀가 첫사랑인 남자 주인공 셋 전율, 박지오, 에스타. 윤유는 전교 1등에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부밖에 모른다. 그녀를 우연히 알게되고 사랑에 빠진 전율의 마음을 줄기차게 거절하지만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데..  이렇게만 보면 영락없는 남녀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로 찬란할 것 같지만!!! 


전율의 친구들인 박지오와 에스타도 윤유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와우. 캐릭터도 뚜렷한 셋의 우정과 사랑. 복잡하게 얽히려나 싶었는데 윤유는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떠나고.... (오옼.... 이러면 또 어떻게 되는거지.... )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나이다운 풋풋함이 잘 드러났던 그 시절의 주인공들. 서로에게 잘 보이려다 혹은 잘 하려다 어긋나고 삐끗하는 부분들이 어쩌면 서로에게 물음표를 이끌어내 확신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윤유는 전율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다가가기 위해 도현에게 연애과를 받기도 하는데..(잉..!?) 도현은 윤유에게 연애과외를 해준답시고 점점 더 전율에 대한 윤유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했다. 심지어 도현도 윤유에게 마음이 있... 아놔.. 아이고 유야 마음이 가는데로 좋아하고 사랑하라고!! 연애과외고 뭐고 다 때려치우라고!! 공부만 1등이지 다른건 영 서툰 윤유. 음. 답답하기도 한데 밉지않은 캐릭터네... ㅋ 거참... 


1권에서는 고등학생 시절의 사랑과 우정, 청춘의 감성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간질간질하고 풋풋한 예쁨이. 


직진 전율, 어쩌다 하트 뿅뿅 박지오, 갑자기 도발 에스타. 아. 정말 윤유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라면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모두에게 첫사랑인걸까.. 그 외 연애과외는 핑계 김도현 그리고 새로운 인물, 신세기의 등장. 왔다갔다하는 유의 마음.. 아유. 정말. 



잘 맞는 누군가에게 마음이 조금 기울었을 뿐인데 죄를 짓는 것 같고, 이 관계를 지속하면 안 될 것 같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기에 유는 막막했다. 전율에게 주었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말라비틀어진 나뭇잎처럼 떨어져 나부끼는 건 유 역시 처음 받아보는 충격이었다. 전율에게 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신세기를 뿌리칠 수 없는 이유는 뭘까…. 이것도 사랑일까? (p.216) _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2권에서는 또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 2권으로 고고고- 




#우리들의롤러코스터1 #클로에윤 #한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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