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날의 세계사 -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 365장면 속으로!
썬킴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2월
평점 :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인 365일 장면 속으로! 『그날의 세계사』
저자는 자신의 생일에 해당되는 날짜에 과거에는 어떠한 일이 일었났을까 궁금해왔다고 한다. 검색을 통해 그날의 일을 알게되고 그 뿐만아니라 매일 매일 일어나는 역사에 대해 궁금해했다. 기록되었을 기록될 일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그 역사의 기록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물론 지구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공부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역사 전부를 알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 중에 가장 의미있고 중요한 사건을 정리하였다. 그렇게 365일 결정적인 장면은 담은 『그날의 세계사』
과거 오늘과 연결된 사건과 역사를 뒤흔든 무게감 있는 일들은 물론 일상과 관련된 주제들까지 골고루 담겨 있다. 셰계사 여행 가이드같이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흥미롭게 각각의 날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데.. 미국에서 모잠비크까지, 기원전에서 지금 현재까지.. 정말 세계를, 역사를 종횡무진하며 빠져들게 만든다. (오오! 재밌어!)
이 책에서는 역사도 역사지만 저자의 뼈있는 한 마디가 오히려 배가 되어서 임펙트가 있게 느껴졌다. 앞서 출간했던 작품들도 넘나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그날들을 이렇게 흥미롭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그날의 세계사』
그나저나 그 옛날에는 유독 사형도 많았고, 전쟁도 많았고, 반란도 많았고... 참 성숙하지 못했네... (응?..ㅋㅋ)
날짜별로 재밌는 역사의 수록, 저자의 흥미로운 해설과 이해를 돕는 사진까지. 세계사와 한국사의 연결점을 찾아내기도 하고.. 한 페이지에 한 눈에 편하게 담겨있어 그런지 보기에도 편하고, 쏙쏙 들어온다. :) 그리고 그 달의 모든 역사가 끝나면 <1월의 주요 역사>로 한 번 더 정리되어 있어서 굿굿!!! ?
학창시절에 분명히 배웠을 세계사인데... 새삼 또 새로워서 놀래버렸는 1인... ㅋ 가끔 그날의 오늘이 생각나면 열어봐야겠다. :D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날의 의미 있는 사건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듯 읽어보면 좋을 『그날의 세계사』 .. 하루 한 장씩 읽어도 좋고, 뭐 한꺼번에 몰아 읽어도 재밌을 『그날의 세계사』 :D
역사는 기록과 동시에 많이 읽어줘야 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추천. :)
#그날의세계사 #썬킴 #블랙피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