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러키 도그
쥴리아 런던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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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녀 주인공의 케미, 사랑스러운 반려견 그리고 가족애.

 

 

여주인공 칼리 케네디는 순탄하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 번듯한 직장은 없지만 홍보 일을 하며 돈을 벌지만 그마저도 잃을 위기에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황혼 이혼을 한 부모님과 육아에 지친 언니.. 영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는 가족.. 심지어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주인은 월세를 올려야 한다고 한다.

 

반려견과 함께 생황하는 칼리는 산책 알바에게 강아지 산책을 맡겼다가 어이없는 실수를 했음을 알게 된다. 자신과 함께 사는 반려견이 아닌 것..!! (히익...) 그리고 또 다른 남주인공 뇌과학이자 맥스 셰핑턴. 맥스도 역시 산책 알바에게 산책을 맡겼지만 자신의 반려견이 아니다. (어찌 이런 일이!) 그러고 얼마 있지 않아 칼리는 맥스의 집에 찾아가 서로의 반려견을 되찾길 원하고.. 맥스는 칼리에게 묘한 관심이 생기는데...

 

한눈에 자신의 반려견이 아닌 것을 알아챈 칼리와 맥스. 적극적인 칼리 덕분에 서로의 반려견을 찾게 되었고 그 일을 계기로 맥스와 칼리도 점차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소설 『유 러키 도그』 .. 이들의 사랑이 로맨틱하고 영화같이 예쁠 것 같지만.. 각자의 가정사는 꽤 복잡하고 머리 아프다. (어느 집인들...ㅠㅠ) 그중에 가장 충격적인 일은 칼리의 엄마와 맥스의 아빠가 얽히면서 둘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는 점..! (흐엉.. 쉽지 않구나아...ㅠ 칼리, 힘내..)

 

매번 되는 일이 없는 칼리는 노력 끝에 뉴욕에서 취업할 기회가 생겼는데 꿈에 그리던 일자리. 하지만 또 이렇게 되면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이지만 맥스와의 인연을 정말 끝내야 하는 상황.. 칼리는 어떤 선택을 하고, 그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칼리의 인생이 참 고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되는 일이 그렇게 없.. (나인 줄..?) 일도 사랑도 너무나 어려운 칼리.. 이야기의 전개가 조금은 예상이 가는 흐름이긴 했는데.... 아, 정말이지.. 부모가 엮인 상황에서는.. 설마설마하면서도 제발 아니길 바랐....... (안돼에~~~~~) 다행히 상처만을 남기고 끝이 났지만..... (응? ㅋ) ...

 

더 이상의 스포는 땡땡. ㅋ

 

아무튼- 칼리와 맥스. 두 사람의 똑닮은 반려견이 바뀐 해프닝으로 인해 시작된 그들의 사랑 속에서도 양쪽 가족사를 놓칠 수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칼리네 가족... 하, 나는 책으로 만났지만 버거웠네? 칼리의 엄마... 와... 힘들다 힘들어.... ㅋ 우여곡절도 많고 우당탕탕 골칫거리 짐처럼 느껴지겠지만 그래도 이야기 끝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더라는..!! :D

 

드라마나 영화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예측 가능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가볍지만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두근두근 로맨스와 적절하게 재미까지 담긴 로맨틱 코미디 『유 러키 도그』 .. 유쾌하고 따뜻함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D

 

 

■ 책 속 문장 

▲ p. 218~219


그녀가 아무리 애를 써도,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고든 로메로 같은 남자들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라는 깨달음이 찾아온 것일 수도 있었다. 아니면 단순히 오늘 하루가 정말, 정말 엿 같았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이유가 뭐가 됐건 그녀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녀의 인생이 어쩌면 이렇게 완벽하게, 어쩌면 이렇게 순식간에 시궁창으로 처박혔을까?




▲ p. 218~219


그녀가 아무리 애를 써도,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고든 로메로 같은 남자들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라는 깨달음이 찾아온 것일 수도 있었다. 아니면 단순히 오늘 하루가 정말, 정말 엿 같았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이유가 뭐가 됐건 그녀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녀의 인생이 어쩌면 이렇게 완벽하게, 어쩌면 이렇게 순식간에 시궁창으로 처박혔을까?



▲ p. 351


세상 꼭대기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녀는 지금 하늘을 나르며, 헤이즐과 근사한 과학자와 엮인 개를 가지지 못한 가엾은 중생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사랑에 빠지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그녀는 사랑에 빠지고 있었다. 삶을 사랑하게 되었다.

오늘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이 될 거라고 그녀는 결론을 내렸다.




너무 재밌게 읽은 로맨스 소설 『유 러키 도그』 ...

지금 이 계절에, 유쾌하고 뭉클하면서도 재밌는 드라마 같은 로맨틱 코미디 소설을 찾는다면 읽어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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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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