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 - 하이퍼리얼리즘 협상 에세이
송효지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이퍼리얼리즘 협상 에세이' 『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

 

현재 MBC 미디어전략본부에서 10년째 콘텐츠 판매 협상을 하고 있는 저자 송효지의 노하우가 담긴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는 32가지 협상 시크릿 『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 전 세계로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수출하고 한류를 전파하고 국내 플랫폼들과 협상하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쉽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협상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히 소프트한 감성적으로 느껴졌다. 직접 겪었기 때문인지 확실히 더 호감과 신뢰가 생기는 협상 노하우. '협상'이란 제품과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는 것' (p.29)이라 한다. 인상 깊었던 '공작새'와 '플라워' 전략, 협상은 '풍차'처럼...!

 

에피소드를 사례로 쉽게 설명해 주어서 이해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았다. 다양한 비법들이 많고 그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책들도 많지만 『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에서는 결국 본질은 '사람'대 '사람'임을 강조했던 것 같다.

협상 이런 거에 정말 약한 나는 저자의 노하우를 보면서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협상해야 하는 상품에 대한, 협상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처럼 비단 어떤 특정적인 협상이 아니더라도 겨우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에서도 나는 이상하게 쭈글해지던데... 특히 뭔가 판매를 할 때는 더더욱... ㅋ 아무튼!

 

협상이라는 주제에 대해 한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관련 직업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인 것 같다..!! :D

 

 


 

■ 책 속의 문장 Pick

 

협상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이 거래가 절박하다'라는 속내를 노출하는 것이다. 절박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상대는 '갑'의 위치에서 조건을 쥐락펴락 할 것이고 절박한 쪽은 상대에게 맞추며 끌려갈 수밖에 없다.  p. 45

 

앵커링 효과란, 배가 닻이 내려진 주변에만 머물며 벗어날 수 없듯이 상대방의 무의식에 선을 그어줌으로써 생각이 그 안에서만 머물 수 있또록 하는 효과를 말한다.  p. 77

 

사람들은 누구나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큰돈을 투자하는 의사 결정을 할 때 결정 장애에 빠지곤 한다. 이럴 때 구매자의 결정을 도와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판매자의 '자신감'과 '확신'이다. 이렇게 확신을 줌으로써 결정 장애를 줄여주는 판매자를 구매자들은 더 신뢰하고 선호한다.   p. 108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련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협상 뿐만 아니라 인생 지침서이기도 한 『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

 

 

#방송국에서드라마파는여자 #송효지 #바이북스 #협상에세이 #자기계발서 #마케팅 #추천도서 #도서지원

 

*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