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윌북 클래식 첫사랑 컬렉션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고정아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대해지고 싶었으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얻지 못한 남자의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

 

가진 것 없이 무일푼이었던 제이 개츠비.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고 정말 우연히 다가온 기회를 잡아 어마어마한 부를 갖게 된다. 정말 으리으리한 대저택에서 매일매일을 화려한 파티를 열고 사람들의 질투심과 부러움을 받는 개츠비. 뉴욕에서 그의 초대를 받은 사람과 받지 못 한 사람으로 나뉠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가 화려한 파티를 여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그건 그가 좋아하는 사람, 데이지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데이지에게 향한 마음. 개츠비는 과거에 가난해서 갖지 못했던 것들을 돈이면 다 가질 수 있다고 믿었다. 데이지의 마음 또한 그렇게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개츠비.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을 잃고 쓸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부의 정점을 찍은 개츠비. 자신이 가진 부를 화려하게 적극 보여주고 사람들은 동경하면서도 위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려한 세계에 감춰진 쓸쓸함 또한.. 개츠비의 사랑이.. 첫 사랑이.. 그 사랑이 참 안타까웠다. 사람 마음이란게 어떻게 할 수 없는거지만.. 데이지 뭐야아..

개츠비의 마지막이 참 너무 쓸쓸했다. 그가 죽고나니 주변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외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마어마한 부를 가졌고, 화려해보였으나 사랑에는 한 여인만을 바라봤던 순정적인 개츠비. 갖지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간직했고, 많은 것을 가졌고 그것들을 지켜냈고.. 때문에 '위대한 개츠비'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기 나름이려나... :D

 

 


 

■ 책 속 문장 Pick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어지면, 세상 모든 사람이 너만큼 혜택을 누리지는 못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p. 11

 

현재 느끼는 행복감이 얼마나 진정한 것인지 희미한 의구심이 든 것 같았다. 5년 가까운 세월! 그날 오후에조차 데이지가 그의 꿈에 못 미칠 때가 있었을 테지만 그것은 데이지의 잘못이 아니라 그의 환상이 너무도 거대하고 강력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데이지를 초월하고, 모든 것을 초월했다. 그는 창조적인 열정으로 거기 뛰어 들어서 계속 그것을 키우고, 자기 앞에 떠도는 아름다운 깃털을 모두 붙잡아서 그것을 장식했다.    p. 137

 

"내가 데이지를 사랑한다는 걸 알았을 때 얼마나 놀랐는지는 이루 말할 수 없어. 심지어 한동안은 데이지가 나를 버리길 바라기도 했지만 데이지 역시 나를 사랑해서 그러지 않았어. 데이지는 자신이 모르는 것들을 내가 안다는 사실 때문에 내가 아는 게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어느새 나는 내 야심을 잊고 갈수록 더 깊이 사랑에 빠졌고, 어느 순간 다른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게 되었어. 데이지에게 앞으로 내가 할 일을 이야기하는 게 더 즐거운데 대단한 일들을 하는 게 무슨 소용이겠어?"    p. 212

 



 

무튼!! 언젠가 꼭 읽어야지 해놓고 구입(타 출판사 도서)만 해놓고 읽지 않았는데.. 덕분에. 드디어 읽었다!! (꺄아~)

 

표지도 깔끔하고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시각으로 담은 윌북 첫사랑 컬렉션! 너무너무 좋아. :D 나머지 세 권의 책도 곧 읽어봐야겠다!!




 


 첫사랑 컬렉션  

현대적인 번역으로 만나는 세기의 문학!

설득 · 순수의 시대 · 위대한 개츠비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윌북클래식 #첫사랑컬렉션 #세계문학 #고전문학 #클클단 #제인오스틴 #설득 #이디스워튼 #순수의시대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볼프강폰괴테 #젊은베르테르의슬픔 #서포터즈 #추천도서 #도서추천 #도서지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