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가 죽는 미래가 온다면, 몇 번이고
카야노 미유 지음, 소우소우 그림, 고나현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22년 5월
평점 :

첫사랑의 기억과 함께 찾아온 타임리프 로맨스 판타지
츠무키의 6월 2일 아침 6시. 이웃에 사는 소꿉친구 카이로부터 잠깐 보자는 문자를 받는다. 이른 아침에 만난 카이와 츠무키. 카이는 츠무키에게 메다이(메달)을 전해준다. 카이는 꼭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고 원정 경기가 있어 떠나고, 츠무키는 카이가 준 메다이를 잘 지닌 채 학교에 간다.
그날 오후 카이 동생 '논'이 옥상에서 떨어졌다. 옥상으로 달려가보지만 '호나미'가 오열하고 있었다. 충격과 슬픔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츠무키. 눈을 떴는데 다시 6월 2일, 그날이다. 츠무키는 '논'의 죽음을 막아보려 하지만 이번엔 다른 친구 '호마레'가 죽게된다. 다시 타임리프하여 다시 6월 2일이 시작되지만 이번엔 논, 호마레, 호나미 셋이 죽게 된다. 또 다음엔 카이가 죽게되고.. 자꾸만 소중한 이들을 잃고마는 6월 2일... 츠무키는 타임리프를 반복하여 아무도 죽지 않는 미래로 바꾸기 위해 , 그들을 살리기 위해 애쓴다.
운명선의 분기, 사망 플래그, 연애 플래그. 이로 인해 이야기가 더 재밌고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고 절망하지만 타임리프를 통해 운명선을 찾아 미래를 바꾸려 애쓰는 츠무키. 그런 츠무키를 응원하게 되었고, 츠무키의 친구들과 카이를 잃지 않았으면 했다.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그래주길 바랐다. 꼭.
책의 끄트머리로 갈 수록 흥미진진한 청춘 로맨스와 판타지 요소들이 재미를 극대화 한 것 같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 했던 결말...
츠무키의 큰 결심에 응원하게 되었던 것 같다. 꼭 소중한 이들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과연 츠무키는 모두를 지켜냈을까...?
과거를 바꿔 미래도 바꾸는 방식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바꿔 미래를 바꾼 설정이 조금은 새로웠던 것 같다. 결국 미래를 바꾸는 건 나 자신이라는 타임리프 판타지 로맨스 『네가 죽는 미래가 온다면, 몇 번이고』
■ 책 속의 문장 Pick
그래도 마음은 바라고 있다. 마약처럼,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의 힘에 매료된 것처럼.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아직 아무 일도 없었던 그 아침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굳게. p.125
지나온 시간을 지워버린다는 것은 말과 살아 있었던 증거, 모든 것을 묻어버린다는 것. 반복해서 시간을 되돌리고, 남모를 상실을 거듭할 때마다 하루하루가 어지러이 집어삼켜져 간다. p.149
"아주 간략하게 말하자면 인생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목적지로 가는 여행 같은 것이야. 그리고 운명선은 차의 내비게이션 같은 것이라 끝까지 예정 코스가 정해져 있지. 고속도로상에 있는 동안에는 코스 변경은 힘들고, 예정된 일이 확실하게 일어나." p.155
기다린다고 미래는 변하지 않는다.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인간이 스스로 행동하는 수밖에 없다.
인간이 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말이었다면, 인생은 인간의 것이 아니게 된다. 기회를 주는 게 신이라고 하더라도ㅡ.
미래는 바꾸는 건 나 자신이야. p.291
『네가 죽는 미래가 온다면, 몇 번이고』 .. 오랜만에 재밌게 읽은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었다!! :D 타임리프 판타지 로맨스 소설 좋아한다면 이 책 역시 추천...!!
#네가죽는미래가온다면몇번이고 #카야노미유 #북홀릭 #BOOKHOLIC #북홀릭출판사 #로맨스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로맨스 #타임리프 #첫사랑 #기억 #운명선 #미래 #판타지소설 #추천소설 #장판소설 #추천도서 #책추천 #도서지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