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오자와 다케토시 지음, 김향아 옮김 / 필름(Feelm)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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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번의 죽음을 마주한 호스피스 의사의 인생 철학

 

만약 앞으로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책에서 던진 첫 질문이다.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속에서는 제목처럼 자신에게 1년이라는 시간밖에 남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하여 자신의 모습, 바라는 모습을 상상해보기를 권한다. 이 세상에 1년을 머무는 동안 떠나기 전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에 대한 생각과 마음의 끝을 보면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살고 싶다고, 어떻게 살아야 겠다는 방법이 보인다고 조언해 준다.

 

 

"지금, 후회하는 일이 있나요?" .. 책 속에 담긴 많은 질문 중에 가장 오랜시간동안 생각이 정지 된 질문.. 그리고 저자의 조언 또한 그러하다.

 

살아있는 사람이건, 세상을 떠난 사람이건 혹은 신이나 자연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도 힘들 때 마음을 나눌 상대를 꼭 찾아보세요. (p.58)

 

모든 일에는 후회가 따라오기 마련이고 후회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후회하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과 마음을 공감하고 나누면 그 사실만으로도 후회로 인한 슬픔과 괴로움은 줄어든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강조한다. 고민과 괴로움은 혼자 떠안지 말아요. (p.59) 라고..

 

 

모든 사람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는건 아니겠지만 그래서 어쩌면 이 말을 절대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도 분명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식으로든 고민과 힘듦과 괴로움 등은 끌어안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언급한 내용은 책 속에 담긴 많은 질문 중 하나일 뿐이다. 어쩌면 철학적인 질문일 수도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 책 속의 문장 Pick

어쩌면 "나답게 살고 싶다."는 말은 단순히 지금까지 보여 준 자신의 모습이 싫거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p.91

 

모든 괴로움은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희망과 현실과의 차이에서 생겨납니다.  p.171


 

 

그리고 내게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면. 일단 나는. 완전하게 혼자이고 싶다. 아무도 없이. 그냥 내가 나를 위해. 남은 시간 보내고 싶다. 그냥 최근에 쓴 리뷰 중에 쓴 말이 있다. '내가 닿았던 모든 것에 그냥 나였던 기억이 마지막 풍경이길 바란다' 는 나의 마음. 그냥 그렇게 혼자 보내다가 이 세상에서 없어져도 괜찮을 것 같다. ㅎ (강아지야 뭐야. 강아지가 죽기 전에 주인을 떠난다던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의 위안, 희망적인 위로에 생각의 정리가 될 책이라 생각된다. 인생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다면.. 힘겹고 지친 일상에 지쳤다라면..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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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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