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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샴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평점 :

「야, 걱정하지 마 우리가 뭐 우주를 만들 것도 아니고」의 저자 샴마의 두 번째 그림 에세이.
정말 찐 공감 일상을 담은 『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 보통은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으라 하던데.. 저자는 반대로 물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단 젓고 있으면 자신에게 좋은 때에 물이 들어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솔직하고 친구와 수다 떨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불안한 미래와 지난날의 상처, 사람 관계, 또 MBTI 등등.. 나도 그런 적이 있어!라며 공감하고 또 공감할 이야기 『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20대 뿐이겠나, 불안함이 일렁이는 시기가... 30대에도, 40대에도 각자 인생의 흐름에 불안함이 있겠지.. 다른 고민, 다른 불안함일지라도.. 어쨌든 흘러가는 인생인데... 그냥 다 긍정적으로 잘 이겨내면 좋겠다.. 그러지 못하고 있는 나지만.. ㅎ
생각과 고민의 깊이가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림과 글에 담긴 유쾌함이 좋았다. 온통 공감가득- 내 얘기 아니냐며 .. 찐으로 웃었다 마음으로 울었다가를 반복하게 되는 『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 책 속으로
- 난 힘든 시간을 혼자 감당하고 싶어하면서 왜 이 힘든 시간에 난 혼자일까 생각해.
- 내가 그래서 더 외로워지는거야. 내가 날 외롭게 만드니까. (p.58)
후회하며 나를 탓하고 다음 선택을 두려워 말자.
그래도 해보자, 그래도 가보자.
안 늦었어.
하자, 지금 하자! (p.121)

▲ p.29
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좀 크게 웃고 싶다... 너무 나 아니냐며... (비단 나뿐만이 아니렷다!! ㅋ)

▲ p.146-147
전작은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그때에 비해 저자의 생각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목만 봐도 그게 느껴지는 것 같다. ㅎ
하나하나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에 힐링이 되었던 것 같다. 내 마음을 다 담아주셨네? 또 이렇게 책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았네? :D 금방 넘겨 볼 수 있는 그림 에세이지만 담긴 공감되는 마음들은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확신없는 나 자신을 마주하고 불안함에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에게 추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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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