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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 경시청 손가락살인대책실
사이조 미쓰토시 지음, 김나랑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21년 12월
평점 :

"당신에게 정의란 무엇입니까?"
SNS가 활발한 시대상을 반영한- 소설로 탄생한 2021년 일본 화제의 드라마, 특히 심은경 배우가 특별 출연하여 이슈가 된 작품이라는 『어나니머스 : 경시청 손가락살인 대책실』 ..
SNS에서의 인신공격, 악성 댓글 등등등.. 그로 인한 살인 사건 혹은 일상생활에 문제가 된 에피소드를 다뤘다. 그런 사건들을 다루는 '손가락 살인 대책실'에서 아픈 사연을 가진 '반조'를 중심으로 8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좌천된 '반조 와타루'. 팀원들과 함께 SNS에서 보이지 않는 범죄를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하지만 사건의 정보들이 새고 있는데.. 작성자 '어나니머스'.. 어나니머스의 등장으로 2차 가해자가 발생하고... 경찰들만이 아는 정보들을 경찰보다 먼저 알아내어 신상을 공개하는 어나니머스.. 도대체 그의 정체는...?! ( 와... 반전.. 생각지도 못했...!! )
인터넷과 SNS가 활발한.. 이 시대에 너무 공감되는 주제를 담아낸 소설인 것 같다. 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워하고 비난하고.. 때문에 왜 고통받게 되는 건지... 정말 손가락 하나로 사람을 망가뜨리는 무서운 일.. 결국은 그 모든 고통은 사람이 만든다.. 그 고통의 대가 또한..
각 사연들마다에서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 혹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으로부터의 받게 되는 고통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사회적 문제들을 담아 너무나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에 마음이 참 씁쓸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던 『어나니머스 :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 책 속의 문장 Pick
"넌 이 손가락으로 사람 하나를 죽였어. 그 죄는 평생 사라지지 않아." (p.55)
"강한 사람은 없어."
그리고 집게손가락을 천천히 세우고 일깨우듯 말을 이었다.
"누구든 이 손가락 하나로 상처 입을 수 있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간은 훨씬 연약한 존재라고." (p.60)
자신만의 자유로운 공간인 SNS.. 부디 악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든 누군가를 비난하는 건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니까.. 비단 SNS가 아니더라도.. 속닥속닥..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본 특유의 스토리 전개.. 현실감 있는 이야기에 몰입해서 읽은 『어나니머스 :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 드라마로도 한 번 보고 싶어졌다. 다음 이야기가 나오려나..?! 조금 더 담아낸 이야기들이 나오면 좋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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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아주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