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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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

 

뉴욕에서 온 레인맨 살인마가 시부야에 나타나 소녀들을 살해하고 발목을 잘라가는데 뮈리엘 향수를 뿌린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는데.. 이는 새로 런칭하는 향수 홍보를 위한 거짓 소문이다. 점점 입소문을 타고 그 거짓은 점점 퍼지고 향수는 인기를 끌며 홍보 전략에 성공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소문은 현실이 되어 발목이 잘린 소녀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읽기 시작하고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궁금함. 소문일 뿐이었는데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 살인 사건. 범인이 긴가민가 의심에 의심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범인의 정체. 그리고 뒤통수 서늘한 마지막 4글자. 나도 모르게 내뱉은 허어 어 억.......

소........................오름.......................... 나 머릿속이 백지화.... 다시 앞으로 넘겼잖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의 반전 ... 와.... 아직도 소오름....

더 이상의 스포는 하지 않겠음.

 




 

■ 책 속의 문장 Pick

 

쓰에무라가 노린 것은 단순히 모니터 테스트가 아니라 여고생들의 입소문을 이용한 교묘한 정보 조작이었다. 말하자면 스스로 '소문'을 만들어내는 일이었다. (p.22)

 

지금까지 여러 살인사건을 보아온 고구레는 잘 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이 마음속으로 보고 있는 풍경이다. (p.136)

 

"사람들은 지금 이 사회가 사람이 사람을 아주 쉽게 죽이는 시대, 생명에 대한 존엄을 잊은 시대라고 이야기하죠. 하지만 사람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이미 오래전에 잊었어요. 사람을 죽여본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전쟁터에 나갔던 노인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산부인과 의사에게 물어봐도 되고. 왜 사람이 사람을 죽여야 하는지,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p.254)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대개 마음의 벽이 있을 겁니다. 모럴인지 감정인지, 아니면 동물적인 본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에 따라 높이나 두께가 다를 테지만, 넘어서서는 안 될 벽이 있죠." (p.516)

 


 

12년 만에 복간된 『소문』 ..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반전이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추리소설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사회적 문제들을 담고 있어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었던 같다. 흡인력, 몰입도가 좋았던 『소문』 ..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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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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