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
쓰카모토 료 지음, 박재영 옮김 / 이지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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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무열정, 노답 문제아를 케임브리지에 입학시킨 궁극의 솔루션!

 

심리학과 뇌과학으로 증명한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일, 공부, 다이어트, 휴식 등 삶 속에서 소소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들을 알려주는 『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



PART 1. 잘러가 되기 위한 자기관리법

PART 2. 합격을 위한 능동적인 공부

PART 3. 운동을 위한 자신과의 대화법

PART 4. 제대로 쉬기 위한 의욕적 휴식

의욕이 뿜뿜 생기는 방법 중에 몇 가지 언급을 해 본다면..

 


'다 끝낸 일'은 높은 자신감이 되어 의욕을 불타오르게 하는 좋은 질료가 되어 준다. (p.44) _ 확실한 업무 인지를 위한 포스트잇

 

<확실한 업무 인지를 위한 포스트잇> _ TO DO LIST IT 에 약간 징크스가 있는 편. 무언가를 계획하면 그 흐름을 방해하는 뭔가가 항상 발생하는 것 같다. (뭐 그건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지만.. 내가 유난히 예민한가봉가..) 그래도 적어놓은 해야할 일들 중에 마무리 한 일들에 대한 성취감도 있지만 가끔 흐름이 그 깨진 리스트에는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는 편. 메모를 해두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에게는 잘 맞지 않는 방법인 것 같은... 하- 모든 사람에게 맞는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방법! 하지만 잘 활용하면 정말 좋은 에너지가 생길 방법!! :)

 

 

 

좋아하는 문구나 액세서리 등을 자신만의 의욕 스위치로 만들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이걸 사용하면 공부가 잘 된다' , '이게 옆에 있으면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다'라고 느끼는 물건이 있을 것이다. 그런 도구는 언제든지 의욕 스위치로 활용할 수 있다. (p.125) _ 긍정적인 징크스를 만드는 의욕 아이템

 

<긍정적인 징크스를 만드는 의욕 아이템> 긍정적인 것과는 반대로- 좋지 않은 결과를 불렀던 상황들은 미리 피한다거나 물건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이건 예시가 좀 그런가 싶긴한데.. 한참전의 일이지만 겨울에 갑자기 골목에서 튀어나오는 차를 피하려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났을 때... 듣고 있던 음악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볼륨조절기의 숫자는 왜 그렇게 지워지지 않던지... 그때 볼륨은 짝수였다.. 그뒤로 운전할 땐 짝수로 볼륨을 지정하지 않는다.. 뭐.. 그런 것들도 긍정적인 체험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체험 또한 나에게 어떤 의욕 스위치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었다.. :D

 

 

어떤 물건이나 사람에 대한 접촉 횟수가 늘어나면 그 대상에 호감을 느끼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단순 노출 효과(Mert Exposure Effect)'라고 한다. 문제집을 늘 눈에 띄는 곳에 놓으면 문제집과의 '접촉' 기회가 늘어나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거나 친군감이 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99) _ 책은 언제나 눈에 보이는 곳에 놓을 것

 

매일 아침 종이책 한 권을 그날 사용하는 가방 속에 쑤셔 넣자. 무겁지만 그 무게가 존재감을 한층 더 드러낸다. 가방 속에 있으면 물리적으로 눈에 띌 기회가 늘어나기도 하고, 접촉 기회가 늘어나면 행동할 확률도 올라간다. 책을 들고 다닐 때는 1분이든 2분이든, 아니 1초든 10초든 약간 짬 나는 시간이 있으면 책을 펼치도록 늘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p.128~129) _ 읽지 않은 책은 언제나 내 곁에

 

<책은 언제나 눈에 보이는 곳에 놓을 것> , <읽지 않은 책은 언제나 내 곁에> _ 이건 절대적인 공감..!! 책은 언제나 눈에 보이는 곳에, 내곁에 두면 좋은 것 같다. 침대이든, 탁상이든, 책상이든 보이는 곳 어디든 두기를 추천... 가까이 하면 좋으니까, 책은.... :D

 

 

 

손을 정성껏 씻는 행위는 기분에 변화를 준다. (p.201)

 

<손 씻기는 마음의 때도 씻겨 준다> _ 완전!!!! 이건 격하게 동의. 사회 초년생때.. 회사에서 근무중에 스트레스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오면 화장실로 달려가서 비누거품을 미친듯이 내어서 손을 씻었던 버릇이 있었다. (가끔 내가 언급하는 에피소드..ㅋ)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폭발할 것 같아서.. ㅋㅋ 사실 손이 좀 건조해지는 부작용이 있긴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효과적이었던 방법. 거품이 물에 씻겨내려가면 마음이 어느순간 안정되었던 너무 생생한 그 기분.. ㅋㅋㅋ

 

 

사실 이런 것들은 누군가가 전부 이야기 해주지 않는다. 대부분 그렇지 않나. 살면서 겪으면서 깨닫고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뭐... 이런 후회들이 딸려오지 않나.. 정말 이래서 책을 읽어야 하나 싶고 그렇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책을 미리 많이 읽었더라면.. 나는 조금 지금보다 괜찮을 사람을 되어 있을텐데... 그냥 본인 피셜. ㅋㅋ)

전부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드는 방법들은 아닌 것 같다. 책 속에서 아침운동을 하기 위해 일부러 불쾌한 상황을 만들라는 건.. 다소 나의 평소 사고방식과는 너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 때문에 청결과 생활패턴을 바꿔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 뭐... 언급된 방법들은 자신의 의지와 활용 방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ㅎㅎ 아무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의욕이 없다고 의지력을 탓하지 말고, 책에서 소개된 의욕을 불러일으킬 만한 방법들을 조금씩 시작하면 의욕이 철철 넘기는 상태가 될 수 있도록 해줄지도 모른다. 무기력해져 있던 찰나에 의욕적으로 읽은 책 『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 :D ..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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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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