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축의 전환 -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
마우로 기옌 지음, 우진하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10년 후 지금의 세상은 없다!"

 

 

언제 2020년이 되었나 싶은데.. 지금의 세상이 2030년이 되면 사라질 거라는 예측을 내 놓은 『2030 축의 전환』

 

중심의 축이 이동하고 뭔가 세계가 조금씩 개편되는 10년. 이후에는 새로운 현실이 적응해야하는 낯선 현실이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지금도 빠른 변화가 버거운데.. 다시 10년 이후에는 또 어떻게 변화될지.. 걱정되는 마음으로 읽은 것 같다.

 

2030년이 다가오면서 '젊음'과 '나이 듦'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가 사라지면 세대 간의 역학 관계도 바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활력과 젊음을 동의어로 볼 수 없을뿐더러, 쇠퇴를 나이 든 사람의 전유물로만 볼 수도 없게 되었다. 새로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은퇴와 노인의학에 대한 우리의 관점도 바뀔 것이다. (p.72)

 

지금의 익숙함은 사라지고 어쩌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변해 낯선 환경의 2030년의 세계가 될지도. 지금도 문제라 생각되는 청년보다 노인의 인구가 많은 건 앞으로는 더 할지도 모른다는 것. 이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고 부유해 질거라는 것. 아프리카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날 거라는 것. 노동자는 임시직으로 내몰릴 거라는 것.

 

이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놀랍고도 상식을 거스르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후진국'과 낙후한 지역들이 종종 미래를 향한 최고의 전망을 제공하는 반면, 우리가 '선진국' 혹은 발전했다고 생각하는 지역들은 기존 사고방식이나 행동에 사로잡혀 과거와 결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순간적인 도약'을 하면 낙후한 지역도 오랫동안 진행된 혁신들을 단번에 뛰어넘어 앞서가는 지역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p.265)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_ 들어가는 글

 

들어가는 글의 한 문장에 멈춘 시선. 사실 오늘이 버겁고 내일의 걱정이 매일을 감싸고 있는데.. 10년 후를 예측하고 그 변화에 맞게 흐름을 잘 잡아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가까운듯 먼 미래까지 바라보는게 지금을 살고 있는 버겁기만한 나란 사람은 조용히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야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지만. 나는 나를 기다릴 수 있으니까. (갑자기 이 감성뭔데???? ㅋ)

 

 

여튼!! 따지고보면 10년 후, 20년 후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생기는건 아마도 코로나19 전후로 나뉘는 삶의 변화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라 혼란스러운 일상들. 우리가 마주한 변화 속에서도 삶의 본질을 잃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방향을 잘 전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누구에게나 완벽하게 쉽지는 않겠지만.. 너무 많이 힘들지 않게 살아낼수 있는 세상을 마주했으면 좋겠다..

 

 

 

지나치게 직선적이거나 수직적이어서도움이 되지 않는 전통적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2030년의 도전들을 이겨낼 수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변화를 위한 가장 빠른 때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7가지 수평적 비결과 방식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기억하라.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결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것도 영원히. (p.364)

 

 

 

돌아갈 수 없는 지난 날. 변화를 마주하고 위기와 혼란이 와도 자신의 균형을 잃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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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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