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 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김현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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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밀레니얼 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겪는 X세대의 고충과 고민. 나름 챙겨준다고 했는데 꼰대 소리나 듣게 되고, 그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조직의 리더 40~50대를 위한 책.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정말 체감하고 있는 급격한 변화. 이것은 나이를 먹고 있다는 사실이기도 한데... 음.. ㅋㅋ

변화하는 사회에 보고 듣고 적응하는 환경과 습득자체가 다르다 보니 세대에 라인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세대교체도 아니고... 이건 뭐.. 그냥 흐름인건데... 그 변화되는 흐름을 적절한 대응과 대처로 마주보는 것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라떼는 말이야- 이게 아니라.. 그들이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 너무 다른 배경에서 일을 해 온 X세대에게는 변화한 현실이 버거울지도 모르겠지만.. 그 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조직은 무너지는 상황까지 이를지도......

 

그래서 지금 X세대의 리더에게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진짜. 진심으로.

 

 

■ 책 속으로

 

 

 

변화는 우리 앞에 명백해졌고, 이 갈등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해결하지 않으면 조직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차이'의 옳고 그름을 논하기보다 벌어진 상황과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가올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p.9 _ 프롤로그

 

 

X세대와 Y세대가 경험한 대한민국은 너무나 다르다. 한마디로 말해서 X세대는 가난하게 태어나서 점점 부자가 되는 것을 경험하고, 자수성가를 한 세대다. Y세대는 중산층 가정에 태어났는데 부침이 심하게 자라고 성인이 되어서는 아버지보다 못 사는 첫 세대가 되었다. 세계적으로도 Y세대의 첫 번째 특성은 '가난'이다. 불과 10~20년 정도의 시간 차이지만 압축 성장을 해온 우리나라는 그 어느 나라보다 세대 간 빈부격차가 심하다. 이것이 현실이다.   (p.47)

 

 

 

X세대가 모르는 사이에 교육은 이렇게 변했고, Y세대는 그 교육이 반영된 결과일 따름이다.    (p.87)

 

 

 

흐르는 물이 거꾸로 방향을 바꾸지 않듯이, 조직 또한 거꾸로 가는 일은 없다. 바뀌지 않으면 젊은 인려글 계속 유지할 수가 없다. 이제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축은 젊은 인재를 얼마나 유치하느냐에 달렸다. Y세대와의 공생이 효율성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p.161)

 

그리고 Y세대를 잇는 1996년 이후 출생한 Z세대. wow! Y세대로 중간에 끼어서 두 세대를 보는게 가끔은 적응이 안될 때가 있는 것 같다. X세대를 가끔 이해를 못 하겠는 것도 있고, 보기만해도 빠르게 느껴지는 Z세대.

 

어쨌든 변화에 속도를 맞추는 수밖에 없는 X세대. 이들이 Y세대를 좀 더 이해하여 두 세대가 잘 화합하고 어우러지면 좋겠다.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 X세대에게 솔찬히 도움이 될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요즘 친구들 어려워말고 이 책의 도움으로 웃으며 일할 수 있기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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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주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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