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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니스 -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3월
평점 :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 『스틸니스』
「에고라는 적」라이언 홀리데이 작가의 『스틸니스』
고요는 매사에 감사하고 경탄할 여유를 만들어준다. 우리를 인내하게 하고 성공하게 한다. 천재들의 통찰력을 파헤치는 열쇠이자 우리 가은 보통 사람들도 그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비결, 그게 바로 고요다. (p.21)
행복한 삶의 비결로 내면의 평화인 스틸니스. 그러니까 내면의 고요의 힘이 좀 더 나은 쪽으로 흐르는 인생을 만들어준다고 한다. 저자는 스틸니스를 세가지 영역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영역 _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정신
두 번째 영역 _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부여하는 영혼
세 번째 영역 _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몸
언급된 세 가지 영역별로 정치가, 예술가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스틸니스를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의 스틸니스를 통해 모두에게 소음과 위기 속에서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좀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게. 좀 더 좋은 쪽으로 흐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 속에서 위기를 마주한다. 남들 눈에는 별일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 각자에게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부도 직전에 놓은 사업. 험한 말이 오가는 이혼 과정.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에 관한 결정. 성패 여부가 온전히 우리에게 달린 순간. 이 같은 모든 상황이 우리의 정신에 의존한다. 감정적이거나 반발적인, 경솔하고 섣부른 반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황을 제대로 해결하고 싫은 게 아니라면, 실력을 십분 발휘하고 싫은 게 아니라면 말이다. (p.43)
여러가지 문제들을 마주 할 때.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 우리는 불안한 상태일 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 현명하게 나은 쪽으로 흐를 수 있도록 제시해준다. 적어두고 싶은 와닿은 문장들도 많았다.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래서 놓치고 만다.
삶을. 최고의 순간을. 눈앞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p.49) _ 지금은 지금뿐이다
_ 자꾸 눈앞에 있는 것들을 외면하고 있었는데. 뭔가 지금 딱 내가 들어야 하는 말.
어릴 때 받은 상처가 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라. 상처를 받거나 배신을 당하거나 예기치 못한 힘든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이 '몇 살'짜리의 감정 반응을 보이는지 생각해보라. 그게 바로 당신의 내면아이다. 당신이 그 아이를 안아줘야 한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말해줘야 한다. "이봐, 친구. 괜찮아. 네가 상처받았다는 걸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내가 널 돌봐줄게."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내면의 아이가 알아듣고 안심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고 도와야 한다. 그 아이가 고요를 찾을 수 있도록. p.146 _ 내면아이와 마주쳤을 때 해야 하는 일
_ 감정 반응의 나이. 그게 나의 내면아이라니. 뭔가 마음이 쿵- 그랬구나,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ㅠ
혼자 있으면 분명히 뭔가를 놓치게 되며 심하면 우리는 그걸 뼛속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
고요에 이르려면 반드시 타인이 있어야만 한다. 엄밀히 말해 고요란 타인이 있기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p.189 _ 고요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빛난다
_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이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여가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다. (...) 자기 자신에 관해 알아간다는 것은 기분 좋은 성공이다. 더 높은 것을 추구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찾는 것, 그것은 이미 당신에게 있다. 당신을 위한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취하라.
시간을 내어 여가를 위한 규율을 세워보라.
당신은 취미가 필요하고 취미를 가질 자격이 있다.
거기에 고요가 달려 있다. p.293 _ 나 자신을 위한 성취와 즐거움
_ 여가는 일에 대한 보상. (오와?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기억해봐..얼른.. ) 여가생활. 취미생활을 참 애정했었는데. 지금은 독서만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취미(나의 페이커퍼팅)는 오로지 나를 위한. 정말 나를 위한 시간임은 분명한 일..!!! :D
와닿은 페이지의 문장들이 많았다. 다이어리에 적어두야지...!!! :)
바쁜 삶 속에 고요가 드물다는 것, 또 있더라도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다. 사실 세상은 고요를 다 써버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저 아무도 들여다보고 있지 않을 뿐이다. (p.170)
_ 나의 고요를 차분하게 들여다보아야겠다... :)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머릿속 잡음을 잠재우는 가장 완벽한 방법' (p.79~85)에서
언급한 <일기쓰기>..
일기 속의 글은 읽는 사람을 위한 게 아니라 쓰는 사람을 위한 글이다. 긴장을 풀고 마음을 느긋하게 하기 위해 쓰는 글이자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쓰는 글이다. (p.82)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잡생각들을 종이에 적어가며 마음을 풀어내는 일.. 나는 주로 기분이 다크하거나 괜히 가라앉아있을 때 일기를 쓰는 편인데.. 매일매일 쓰는게 함정... (어둠의 요정이야뭐야....) ㅋㅋ
고요를 만들어내는 나의 시간. 일기 쓰기. 뭔지모를 용기가 생겼다. :) 하핫..
기대이상으로 좋았던 『스틸니스』 ..
나를 위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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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