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클래식 1기쁨 - 하루하루 설레는 클래식의 말 1일 1클래식
클레먼시 버턴힐 지음, 김재용 옮김 / 윌북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 한 곡으로 마음을 다정하게. 삶을 아름답게.

 

클래식을 읽어보다닛..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저자는 일년 내내 그날의 느낌에 따라 한 곡을 추천한다.

각각 시작되는 달의 첫 페이지에는 QR코드가 있는데 스캔하면 유튜브 링크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일일이 찾아서 듣지 않아도 되고 금세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

 

클래식을 들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무엇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은 <1일 1클래식 1기쁨>

 

 

하지만 내가 결심한 일은, 클래식 음악의 세계가 마치 초대받지 못한 파티 같은 것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다. (p.9)

 

 

 

하루 한 곡 240여 명의 음악가와 366곡의 클래식.

 

하루 한 곡 클래식 음악에 대한 느낌과 곡의 설명도 같이 읽어볼 수 있는 각각의 날들.

괜히 페이지 넘기는 손끝도 우아해지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지... ㅋ

 

 

 

어떤 날은 그날에 맞는 그 음악에 어울리는 시가 있고, 어떤 날은 음악의 느낌, 어떤 날은 음악가의 소개..

클래식을 읽어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매일 한 곡씩 듣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어느 때든 어떤 날이든 몇 번이고 계속해서 이 곡들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기 때문에 아주 경건한 분위기에서 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 (...) 여러분이 누구든, 어디서 왔든, 어쩌다 이 책을 펼쳤든, 이 곡들은 여러분의 것이다. (p.15)

 

 

 

사실 클래식은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 여전히. 어쩐지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 ㅠ

클래식이라함은... 굉장히 웅장하고 음악의 감정기복이 있고.. 또... 모차르트, 바흐, 슈만, 차이코프스키 ... 정도의 이름만 알고 있고.. 무지한 편인데.. (물론 그마저도 학창시절에 배운..)

그뿐인데.. 이렇게라도 접하게 되어 감사하다.. :)

 

 

2020년의 어떤 날에는 <1일 1클래식으로 1기쁨>으로 음악과 함께 그날을 기억해보기를... :D

 

 

 

#1일1클래식1기쁨 #클레먼시버턴힐 #윌북 #willbook #클래식 #음악 #예술 #교양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