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에어리어를 보면 각 장소에 1~부터 숫자를 적어놨다. 근데 그게 동선의 순서가 아니다.
다음 가는 교통편도 쓰다가 만 것 같다. 그리고 각 에어리어에 관광명소에 대한 서술과 정보 정리에 일관성이 없다. 하긴 숫자 적힌걸 동선으로 착각했으니...애초에 이책은 교토 여행자가 필요한 동선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맨뒤에 보면 각 에어리어별 정보를 조금 담아놨던데...그게 뒷쪽이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예를 들면 청수사를 소개할 때 그쪽 교통이나 그 지역 다른 곳의 정보를 같이 줘야지. 이건 뭔가 난잡하고 머리 아프다.작가는 교토라는 단순함을 뿜어내는 곳에서 아무런 영감도 못얻었나보다. 보면 볼수록 복잡해지는 책이다. 결국 안보기로 했다. 비추다. 여행자에겐.... 단 좋은 점은 필요없이 많은 정보다. 가려보기에 너무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