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 50 English
샘박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이 시작된지도 어느덧 몇년후면 10년이다. 영어교육의 시작은 오히려 사교육의 급속한 팽창을 낳았다. 어점 그것이 우리 사회의 이민의 유행을 배출했는지도 모르겠다.

영어교육이 중요하다고 제도권으로 도입을 한 후 제도권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이 얼마나 충분히 이뤄졌는가? 학교에 있는 교사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 언어는 생활이고 계속적인 사용환경이 주어져야하는데 그저 도입 이후 여러 방법적 적용을 꼭 사교육에 맡겨버린듯하다.

이책을 만난 후 우리반 (초등1학년)에 도입해 보며 여러가지 시험중이다. 아이들이 배워가는 것을 보며(아침마다 그리고 수시로 외우고 말하고) 오히려 3-4학년은 늦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보고 (짧은 시간동안이라도 매일 볼 수 있게 칠판에 단어를 적어놓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놓았다.) 한달 정도의 기간에 외운 50단어 진도의 부담이 없어 즐겁게 배우고 있다.

DACE의 영어학습법에 찬사를 보낸다. 아이들이 쉽게 재미있게 다가 갈 수 있는 영어교수법을 이책에 가미한다면 정말 훌륭한 교재가 될 것이다. 교과서가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도 싶다. 훌륭한 초등영어학습교재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