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원 미술교실/ 곤충 그리기

김충원 미술교실 : 곤충 그리기 - 엄마와 함께하는 창의력 미술 놀이 ㅣ 김충원 미술교실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6년 7월

그림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을 보면

어디부터 그려야 할까? 어떻게 해야하지? 하며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숫자도 알려줄겸~ 책들을 알아보던 차~

그림도 함께 그리며 배울 수 있는 <김충원 미술교실>의 숫자그리기를 만난적이 있다.

어렵지 않은 그리기 방법과 숫자 모양을 익히기까지~

와웅 정말 마음에 드는 멋진 책이었다.

김충원 미술교실

곤충 그리기

이번에 새로 발매된 김충원 미술교실의 곤충 그리기편은

곤충들을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의 도형그리기와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함께

보다 쉬운 곤충 그리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미술을 조금도 공부해본 적 없는 나도 곤충을 그려볼려고 연필을 잡아보면 사실 망설여지는게 사실인데

이렇게 쉽게 예쁘게 특징을 잘 살려 그려줄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책을 펴보면 곤충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곤충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곤충의 생김새에 대한 설명과 곤충이 다 자라기 전인 애벌레의 모습,

그리고 수컷과 암컷의 모습과 특징등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이 내용을 먼저 읽어보자는 내 말에 머리를 맞대고 보던 우리 아이들~

"그림을 그릴래도 먼저 공부가 필요하겠네" 라고 이야기 한다.

정말 그렇다 그림을 잘 그려내기 위해서는 그릴려는 대상에 대한 공부는 필수인 것이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설명으로 곤충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부분이었다.

이렇게 곤충의 특징에 대해 알았다면?

곤충을 그려본다^^

동그라미로 그리기, 단순한 색깔로 그리기,

눈부터 그리기, 몸통부터 그리기, 색깔로 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라그려보면

특징은 살아있고, 알록달록 귀여운 곤충의 모습을 그릴 수 있다.

간단하지만 쉽게 잘 되어 있는 설명은 꼭 읽어보고 그리면 더 수월하고 멋지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우리 큰 아이의 곤충 그림~

아직 서툴지만 열심히 그리고 색칠한 우리 아들 둘의 합작품 ㅎㅎ

생각보다 재미있게 열심히 하는 모습에 살짝 놀랐다.^^

사실, 처음 아이들에게 이 책을 들고 엄마랑 곤충 그리기 해볼까? 라는 물음에

나 그림 잘 못그리는데.. 라고 말하던 우리 아들 둘....

책을 좀 보고 하나, 둘 따라 그려보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곤충 그리기 책에 빠져

곤충 하나라도 빼먹을까 그리느라고 정신이 없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그림그리기에 자신감과 즐거움을 주고

또 곤충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보자 자세히 살펴보았던 곤충들마다의 특징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즐겁고 의미있는 미술활동 시간이었다.

앞으로 미술활동은 김충원 미술교실 시리즈와

가장 쉽게~ 또  멋지게~ 쭉쭉~ 이어 해봐야겠다.!! ^^

메가통통 한글깨치기 1단계 통문자 학습 1

메가통통 한글깨치기 1단계 통문자 학습 1권 - 만 2세부터 ㅣ 메가언어력 메가 통통
메가스터디 유아교재 연구회.구름돌 지음 / mkids(메가스터디) / 2016년 5월

나 역시 한글을 배울 때 자음과 모음, 가나다 순으로 배웠기에

아이들에게 이런 순서로 가르치는데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나보다.

이번에 우리 5살 아이와 공부해 본 책은 아 이렇게도 한글을 깨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새삼 내게 안겨준 책이었다.

만 2세부터 통문자학습

메가통통 한글깨치기 1단계 (1권)

책을 펴보면 메가통통 한글로 시작하는 한글 학습의 키 포인트 세가지를 설명해준다.

하나. 한글 학습의 때는 아이가 결정한다.

둘. 한글 학습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셋. 엄마는 한글 학습의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

읽어보니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아 아이에게 좋은 선생님으로

열심히 같이 해주고 싶은 생각이 막 솟아오르기도^^

메가통통 한글깨치기 1단계 1권의 책은 통문자 학습으로

내물건/ 장난감, 학용품/ 동물/ 음식/ 복습/ 낱말 카드 놀이

이렇게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제 4가지와 복습/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집에서 정식으로 한글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는 우리 5살 뽀기라 이 책의 제일 첫 단계를 선택!

엄마랑 한글 공부 시작해볼까? 하는 말에 어찌나 좋아하는지

진작 시작하지 못해준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제일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첫 페이지는 그림과 글자로 이루어져 있는 페이지로

그림과 글자를 같이 집어보며 대답해보고 또 글자를 따라 읽어봤다.

​하고 싶은 걸 해서인지 열심히 따라하는 우리 뽀기~♥

아마도 그림을 보고 대답을 했겠지만 그림을 보고 글자를 보고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자연스레 글자에 친근해지며 습득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음 장을 넘겨보면 앞에서 뒤죽박죽 흩어져 있던 물건들의 글자를

제자리에 정리해놓으며 그 자리에 맞는 물건과

물건의 이름이 적힌 글자 스티커를 찾아서 붙여본다.

스티커놀이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유심히 봐가며 재미있게 찾아 붙이는 우리 귀여미 뽀기씨~♥

글자를 하나의 그림으로 생각하며 기억했던 글자를 찾아 스티커놀이를 해봄으로써

글자를 보면 물건이 연상이 되며 한글을 기억하게 될 것 같다.

맞는 글자들을 찾아 선으로 이어보고,

그림의 이름을 말해보고 같은 글자 그림을 찾아 O표해보고,

같은 그림을 찾아 스티커를 붙여보고, 알맞는 이름이 쓰여 있는 길을 따라가보는 등

배운 글자들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법들이 있어

책에서 말하는 통문자 학습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스티커붙이기, 선잇기, 알맞는 그림찾아 O표하기, 길찾기)로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 첫 한글공부 책으로 추천할만큼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뒷부분에는 앞에서 배운 한글들을 복습할 수 있는 문제들과

낱말카드가 있어서 놀이를 통한 반복적인 통문자 학습이 지속적으로 가능하고,

또 낱말카드로 할 수 있는 놀이도 책에서 세 가지로 알려주고 있어

책 속 놀이를 활용해 아이와 공부를 해보면 좋을 것이다.

책을 시작하고 바로 여행 일정이 있어서 계속 이어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꾸준히 같이 해볼려고 한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한 한글 통문자 학습법이라 아이도 어려워하거나 지루해하지 않고

엄마와 함께 하며 한글을 쉽게 깨우치지 않을까 기대되는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 5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 5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이밥차 요리연구소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6년 6월

내가 애용하던 '이밥차' 앱 독자가 선정한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비

책이 발매되어 만나보았다.

이 책을 만나는 순간~~~~ 너무너무 행복했다.

내가 애정하던 앱인데다~ 이 책 한 권이면 매일 식사때면 하던 반찬 걱정을 덜 수 있기때문에^^

5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

2016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우선 묵진한 느낌의 책 두께부터 눈에 띄고 마음에 드는^^

아 얼마나 많은 레시피들이 들어있을까? 너무 기대된다.

내게 있어 이렇게 반찬 고민이 심각했었는지 새삼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 책의 사용법과 계량법의 설명이 나온 후~

크게 베스트 요리 팁과 베스트 손질법

그리고 베스트 레시피 순으로 차례가 보인다.

이 책을 원하고 구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나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레시피를 보고 싶고 배워서겠지만

책을 펴보니 레시피만큼이나 유용한 내용이 있어 더욱 좋았다.

차례 처음에 보이는 베스트 요리팁의 내용이다.

감자칼의 무한 사용법과 코팅이 손상되어 자주 바꾸게 되는 프라이팬을 오래 사용하는 법

바삭한 일식집의 튀김법과 김 빠진 맥주를 버리지 않고 요리에 사용하는 법

그리고 냉동의 노하우 법!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다양한 면 요리를 삶는 법칙까지

내게 필요한 알짜 팁이 쏙쏙 들어있어 너무 좋았다.

이뿐이 아니다.

아보카도,파인애플,망고부터 오징어,조개,전복까지 손질하는 방법이

사진과 차례와 함께 잘 설명되어 있어

무늬만 오래된 나같은 주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없이 좋은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레시피들~~~

독자들이 찜을 한 수별로 나눠져 요리들의 레시피들이 실려 있다.

독자들이 선택한 메뉴들이라 그럴까?

보통 우리 한국 사람들 밥상에서 보이는 반찬들의 레시피들이 주를 이뤄

반찬을 고민할 때 활용할 레시피들이 많았다.

그리고 주부들의 또 하나의 고민~

아이들의 간식~

이것 역시 들어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기에~~

든든한 마음이 들어 요즘 이 책을 주방에 비치해두고 지내는 중이다.

재료도 간단하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바로 할 수 있는 레시피들도 제법 있어

더 활용도 높은 책이 아닐까 싶다.

저녁에 집에 있는 반찬으로 따라해본 레시피다.

어느집에나 있는 신 김치를 이용한 김치볶음~

달달하면서 고소한 향이 느껴지는 나름 괜찮은 레시피였다.

나 역시 김치볶음은 자주 해서 먹지만 내가 하던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김치볶음을 해보니

앞으로 하는 요리들에 참고하며, 안해본 레시피들은 배우는 마음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재료 역시 어느 집에나 있는 된장을 이용해서

만든 반찬 고추된장무침~

우리 가족이 조아하는 된장으로 맛깔나게 만들어본 반찬이었다.

다양한 팁과 활용도 높은 국, 찌개, 간식, 안주까지 트렌디한 필 수 레시피들이 담긴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책~

주부라면 누구나 욕심 낼 정말 알찬 레시피 책이 아닐까 싶다.

우리 가족의 오늘 저녁 반찬도 코리안 베스트 레시피와 함께~!!

계산력 마스터 2권 (6,7세 - 덧셈과 뺄셈 기초2)

계산력 마스터 2권 6, 7세 덧셈과 뺄셈 기초 2 - 수학에 대한 자신감 ㅣ 즐깨감 연산 시리즈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5월

수학에 대한 자신감!

5살 우리 뽀기와 계산력 마스터1 권을 해보고 너무 좋은 구성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직 1권을 마치지 않았지만 이어서 해보고 싶은 욕심에 2권도 만나보았다.

계산력 마스터 2권

수학에 대한 자신감

(6,7세 - 덧셈과 뺄셈 기초 2)

구성을 훑어보니 1권과 같은 구성으로 학습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익숙해서 좋았다.

총 8주로 구성되어 있고~

매일 학습표에 따라 마스터하고 나면 계산력 마스터 스티커를 붙여주며

아이의 학업 성취도를 높여준다.

칭찬 스티커 같은지 너무 좋아하는^^

아직 5살이라 숫자쓰기가 어려운 우리 뽀기~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지만 아직 연필 잡는 힘이 부족해서인지 쉽게 되지 않는다.

그래서 1권때와 마찬가지로 내가 읽어주고

책 속 수학 개념의 설명을 듣고 이해한 아이의 대답을 통해 숫자도 같이 써보며

1일차를 공부해봤다.

1주차는 9까지의 수로 모으기이다.

현 1학년인 우리 쿠니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 내용인데 나오다니

살짝 당황스러웠다.

6,7세의 아이라면 모를까...

과연 우리 5살 뽀기가 이해할 수 있을까...

책을 펴고 수학의 개념 이해, 사고셈 부분의 '꼭꼭 숨어라' 만화를 아이와 읽어보았다.

만화로 되어 있는 이야기라 제법 집중을 해서 보는 우리 뽀기~^^

개인적으로 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개념이해와 사고셈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항상 이 부분은 아이와 열심히 한다.

양 손가락을 이용해

한 손에는 원숭이 4마리(손가락 4개)

한 손에는 토끼 3마리(손가락 3개)를 펴고

4마리 3마리를 모아서(합치면) 7마리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어지는 두 수 모으기!

줄다리기를 하는 곰은 하나, 둘, 셋 - 3마리

줄다리기를 하는 토끼는 하나, 둘, 셋 - 3마리

줄다리기를 하는 동물은 모두 6마리라는 것을 그림을 통해서

알아보고 우측의 모으기 칸에 채워보며 3과 3을 모아 6이 되었다는 것을 배웠다.

모은다는 말이 생소한지 자꾸 합쳐서? 합쳐서? 라고 자꾸 묻는 우리 뽀기~

'손가락을 세개씩 펴고 가운데로 모아볼까?' 하는 내 말에

아 모으면 6이네라고 웃으며 이해했다.

이번에는 세 수 모으기도 해봤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모으기를 했던지라 세 수를 하니 손이 하나가 모자라는 ㅎㅎㅎ

그래도 두 수 모으기를 해서인지 우측의 칸을 보며 이해하는 뽀기이다^^

이렇게 개념을 이해하고 다음 페이지의 수 피라미드를 해본다.

손가락을 이용해 숫자를 이야기하고 숫자를 빈 칸에 써 넣어본다.

처음에는 혼자 쓰겠다고 하더니 어려운지 같이 하자고 하는 우리 뽀기 ㅠㅠ

그래서 숫자는 엄마와  같이 쓰며 문제의 칸을 채워보았다.

이 책의 모으기 설명을 보니 우리 쿠니가 수학 공부를 할 때 이렇게 설명해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게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다.

아직 숫자를 혼자 능숙하게 쓸 지 모르는 우리 5살 뽀기래도

계산력 마스터의 설명을 엄마가 읽어주면서 함께 하면

쉽게 이해하고 답하는 뽀기를 볼 수 있어 학습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좋은 교재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서의 구성처럼 반복 훈련을 통해 계산쳑을 체화 하고

체화되 계산력을 응용,적용하여 실력을 완성하는 마스터 방법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1권부터 천천히 마스터한 후. 이어 2권도 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적당한 공부양으로 매일매일 학습할 수 있도록 짜여있는 계산력 마스터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수학 내용이 숨어 있는 재미있는 만화를 통한 설명,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고,또 그 계산력을 응용, 적용해보며 실력을 완성하는

계산력 마스터~

유아부터 초등 4학년까지 만나 볼 수 있는 교재라

꾸준히 이어 공부해본다면 수학에 있어서는 더이상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

너무나 기대되는 책이다.

우리 뽀기~

시작했으니~ 4학년까지 계산력마스터로 홧팅해 보는걸로^^

영어발음기호 - 한글만 알면 할 수 있다?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 [발음강의 CD 제공] 한글만 알면 영포자도 익히는 유일한 영어발음기호 1004단어 파닉스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6년 7월

학교 다니며 영어를 공부해보면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게 발음이었다.

그래서인지 영어로 말할 때에도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이가 영어를 조금씩 배우기 시작하고 있어

현재는 기초를 배우는 단계라 도와주며 같이 하고 있지만

발음 만큼은 어떻게 도와줘야할까... 늘 고민인 부분이기도 하다.

2시간에 끝내는 한글 영어발음 천사

마이클리시출판사에서 새로 최근 발매된

 '2시간에 끝내는 한글 영어발음 천사'는

이런 내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책을 보기전부터 책 표지에 보이는

'한글만 알면 영포자도 익히는 유일한 영어 발음기호 1004단어 파닉스'

완전 대박이었다.

영어를 포기한 사람도 한글만 안다면 익힐 수 있는 유일한 영어 발음기호라니

너무 궁금했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그래서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서평도 쓰고 있어 행복하다.

마이크 황, 저자의 책을 4번째로 만나본다.

난 저자의 책을 볼 때마다 저자의 경험담과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어공부를 잘 해내지 못한 이유와 그 해결법이 적혀있어

다른 영어교재보다 더 많이 책을 오래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저자의 글들이 공감으로 와닿았고, 저자의 방법과 책으로

영어를 잘 해 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나도 모르게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20년 전' 저자의 이야기가 있는 머리말~

이 책의 저자도 영어를 공부하며 발음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정말 영어를 처음 배울 때처럼 알파벳 송과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를 쓰며 시작한다.

그리고 영어를 읽는데 충분한 대표적인 알파벳 발음을 담았음을 이야기해주며

영어의 자음과 모음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그리고 마이클리시 출판사 책에는 늘 있던 이 책의 공부법이 적혀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과 영어를 어느 정도 읽는 사람의 공부법이 적혀있어

나와 아이가 책을 공부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본 모음과 자음의 대표적인 발음을 한글로 알려주고

발음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며

한글을 영어로 표기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렇게 반복해서 연습하다보면 기본 모음과 자음의 대표적인 발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건 시간 문제일 듯!

그리고 한글에는 없지만 영어에는 많은 자음의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같은 자음의 발음이라도 조금은 다른 차이를 보이는 자음들을 비교하며 발음공부를 할 수 있다.

학창시절 영어공부를 해본 나도 참 난해했던 부분인데

잘 정리가 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약모음과 강모음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같은 모음이지만 약하게 발음될 때와 강하게 발음될 때 어떻게 발음이 달라지는지

각각의 예가 되는 단어들을 살펴보며 발음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후에도 모음이나 자음이 연달아 소리나는 이중모음,

충돌되는 자음으로 인해 발음이 사라지는 묵음,

같은 소리의 자음 두개면 하나만 소리나는 쌍자음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정말 한글만 알면 설명이 술술 머리에 들어오는 쉽게 배울 수 있는 영어발음기호가 들어있는 책이었다.

뒷 부분은 영어를 아직 많이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잘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쉬운 교재이다.

각 설명별로 종합문제가 있어 공부한 내용을 복습해 볼 수 있는 문제가 있어 유용했고

발음강의 CD가 들어있어 보다 효율적인 영어발음기호 공부가 가능해 더욱 마음에 든다.

영어 발음 공부를 아직 해본적 없는 아이에게 쉬운 방법으로

발음을 가르쳐보고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교재를 만난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

나 역시 자신 없던 영어발음에 조금은 자신감은 전해준 한글영어 발음천사~

영어 발음을 쉽게 배우고 싶거나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교재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