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너무 오랫만에 읽었나보다. 알쏭달쏭. 뭔가 있는듯한데 손에 잡히지 않는다. 산문읽기에 편중한 부작용인가? 독특하고 괴팍한 시. 한편 유쾌하기도 하다. 세 번 정도 읽어야 어렴풋이 연결점이 보이는듯. _______생각에게 부탁한다제발 기척 좀 하세요오지 않으면 어쩌지걱정보다 병적인 것은 걱정 없이는 외롭다는 것나는 건강하게 살고 싶다누군가 씹다 버린 생각을 다시 주워다 씹으면서누군가의 눈에 갇혀도 좋으니거울처럼 고요하다생각의 목소리를 누가 빼앗았나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 | 조해주 저‘생각에게’ 중에서#우리다른이야기하자 #조해주 #조해주시집 #아침달 #시읽기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시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