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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술
브라이언 로빈슨 지음, 이은희 옮김 / 현대미디어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요 근래 많이 출판되고 있는,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쉼표를 제시하는 조금은 식상한 책들 중에 속한다고 생각되었다. 평소 수필집을 즐겨읽기 때문에 이런 류의 글들은 꽤 많이 읽은 것 같다. 그래서 식상하다고 느껴지김 하였으나, 분명히 이 책속에서 작가가 말하는 것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다. 작가가 제시하는 것들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은 스스로 과대평가하여 만족하고 살게 못하는 족쇄를 옭아 매지 말라는 것, 주위의 사람들은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것. 우리가 다 알고 있지만 잊고 살아가는 것들이 담긴 책이기에, 마음이 이유도 없이 초조하고 패배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 순간 읽어 본다면 꽤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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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제 그걸 디벼주마!
김기호 지음 / 어학마을(리딩리더)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주문하고 나서도 읽어보기 전까지는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어학책이라도 본인의 엄청난 노력없이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말도 맞긴 하지만.. 이 책을 반쯤 읽기 시작하면서 느낀것은 아무리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더라도 영어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을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때까지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많이 보는 문법책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이 책에는 있다. 몇형식 몇형식 하는 문법이아닌 단어에 대한 뉘앙스와 영어어순만 알면 오케이 라는 저자의 강의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고, 뒤 늦게 이 책을 알게된 것을 순간 안타까워 하긴 했지만 이제와서라도 알게된 것은 다행이라 생각했다. 디벼주마라는 싸이트에 가면 이 책을 바탕으로 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한 단편적인 경우에, 우리가 영작을 할때.. 어떤 전치사도 표현을 해야 할까 하고 고민한다. 그 많은 숙어(이 책에 의하면 숙어라는 개념도 우습다?)를 외어야만 하는 것이겠지만. 저자의 강의를 따라 전치사의 뉘앙스를 똥꼬(저자의 표현임)까지 이해하고 나면..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번지르르한 영어책에 배신감을 느끼고 지친 사람들 이라면... 꼭 한번쯤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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