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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미토스북스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무척이나 신선하였다.
sf적 소재의 소설은 처음 접해보았다.
이 책은 ‘시간 일탈 장애(Chrono-Displaced Person)’ 때문에 시간의 미아가 되어 과거와 미래를 여행하게 되는 주인공 헨리와 현재에 남아 그를 기다려야만 하는 클레어와의 사랑 이야기다.
둘간에 있는 시간이라는 장애물..
이 장애물은 둘의 사랑을 연결해주기도 둘의 사랑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 둘의 사랑은 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에서 다시 시작된다.
인물묘사가 군더더기 없었고...
억지눈물을 끌어내기 위한 억지스런 표현도 없었다.
그러나 감동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