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타오르다
우사미 린 지음, 이소담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음직한 사랑의 열병이 최애를 파는 주인공 아카리에게서 고스란히, 묵직하게 느껴진다. 무언가 아련한 느낌이 오래도록 남았다. 아카리를 응원하는 마음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 죽음을 앞둔 철학자가 의료인류학자와 나눈 말들
미야노 마키코.이소노 마호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철학자와 죽음을 깊게 접하는 인류학자가 삶과 죽음에 대해 나눈 이야기. 존재가 사라지는 순간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과 서로에게 진지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이들이 그렇듯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튼, 바이크 - 그야말로 어디든 갈 수 있는 힘이 내게 생긴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43
김꽃비 지음 / 코난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다가 어느새 바이크를 검색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블로그 글을 타고 가다보면 저자처럼 운전면허보다 바이크를 먼저 구입한 사람도 부지기수. 토모스 클래식, 슈퍼커브가 있는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재미도 크다. 바이크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능하다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둘이서 살아간다는 것
사쿠라기 시노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유미와 노부요시 두 사람, 그 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둘이었다가 이제는 혼자가 된 사람, 혼자이지만 둘이고 싶은 사람, 그리고 그 모든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부부의 이야기. 차곡차곡 쌓여가는 감정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평범한 우리 중 누군가의 인생을 훔쳐본 듯한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사람들이 내가 당하는 차별을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것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산술적으로 차별을 당할 때가 있다면 할 때도 있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 정말 공감하며 읽은 책이다. 이 책을 선물한 만큼 세상이 좋아질 것만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