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우' 시리즈 신작⠀'책 먹는 여우' 시리즈는 아이가 독서에 막 흥미를 들일 무렵 혼자 읽어보더니 정말 재미있다면서 엄마도 읽어보라고 권했던 책이에요.2001년 첫 출간되어 무려 20년이나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랍니다.⠀주인공 여우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나서 소금 한 줌 툭툭 후추 조금 톡톡 뿌려서 맛있게 냠냠 먹고 모험을 떠나요.책을 먹는다는 설정이 기발하면서도 상상력을 더해주지만 우리가 음식을 맛있게 먹듯 책을 즐겁게 읽자는 의미가 담겨있어요.좀더 생각해보면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은 여우의 귀여운 욕망도 보여지고요.외딴 섬으로 이야기를 찾아 떠난 '책 먹는 여우'자신이 쓴 책을 먹기 위해 작가가 된 여우 아저씨,많은 책을 썼지만 섬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쓴 적이 없어요.섬에 관한 모험 이야기를 모아 둔 책꽃이를 채우기 위해 여우 아저씨는 여행을 떠나기로 해요.가격도 비싸지 않고 섬에서 혼자 지낼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어 선택한 외딴 섬.기대감으로 선착장에 나갔지만 여우 아저씨 말고도 또다른 일행 체크무늬 앵무새를 연구하는 프라이데이 박사가 있었네요.우여곡절 끝에 섬에 도착했지만 종려나무도 없고 상상했던 모습과 많이 달라요.시종일관 투덜대고 까칠한 여자 프라이데이 박사, 친절하지만 뭔가 어설퍼보이는 섬 주인 호세, 그리고 여우 아저씨.이 셋은 아그네스섬에 해적들이 숨겨놓은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까요?⠀여기서 잠깐!!!해적들이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것으로만 끝난다면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이야기는 뻔하지 흘러가지 않아요.여행을 떠나면 기대하던 일정과 다르게 펼쳐질 때가 있어요.그럴 때도 여우 아저씨는 긍정적인 생각과 호기심을 잃지 않았어요.덕분에 공책에 흥미진진한 경험담으로 빼곡하게 채울 수 있었답니다😊⠀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에 아이들과 먼저 읽어본다면,여유있는 마음으로 여행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 도서는 김영사에서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