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어린이 문학 베스트 셀러✔ 전 세계 12개국 언어로 번역✔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제작고양이 탐정 윈스턴, 납치 사건을 해결하라!사춘기 소녀 키라와 도도한 고양이 윈스턴은 한집에 사는 가족이에요.둘은 예전에 비오는 공사장에서 번개를 맞고 서로 몸이 뒤바뀐 경험이 있는데 그 뒤로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다행히 다시 원래대로의 몸으로 돌아가고 서로의 생각을 읽던 능력도 사라졌지만 여전히 서로를 잘 이해하는 사이랍니다.⠀노래를 좋아하는 키라는 학교 연극수업에서 내심 주인공을 역할을 맡고 싶었지만 감독을 맡은 못된 레오니가 에밀리아를 지목했어요.연습하는 날 에밀리아는 갑자기 아프다고 빠지게 되고 키라가 운좋게 대역을 맡게 되었지요.그런데 놀랍게도 에밀리아는 아픈게 아니라 납치가 된거였어요!키라와 친구들, 윈스턴과 고양이 비밀 요원들은 힘을 합쳐 본격적으로 사건해결에 나섭니다.뛰어난 추리력과 서로의 강점을 발휘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용감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는 너무도 흥미진진하여 396 페이지의 제법 두꺼운 책임에도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게 만듭니다.⠀처음에 전편이 있다는 걸 모르고 읽었는데 앞부분에 이전 줄거리를 언급해주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저희는 아이가 궁금해해서 함께 읽어보려고 전편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마침 오늘 도착했네요^^화자로 등장하는 윈스턴 고양이와 키라는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없기에 소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합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깊이 신뢰하게 되요.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라면 많이 공감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 미워했던 에밀리아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재미는 물론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습니다.탐정이나 모험 이야기, 동물을 사랑하는 초등 친구들이 재미있게 읽을만한 동화로 추천합니다.* 이도서는 크레용하우스 출판사에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