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룩진 다이아몬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요정 빅토리아와 셀레스틴!!!둘 중 운명의 왕관을 쓰는 자는 누구인가?요정의 숲에서는 다이아몬드에서 태어난 요정만이 왕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어요.언니랑 나는 다이아몬드에서 태어났지만 우리 다이아몬드에는 검은 얼룩이 있었대요.언니 이름은 빅토리아인데 자기 이름을 이야기할 때 꼭 빅토리아 스티치라고 말해요.자기는 다이아몬드 속 얼룩이라고.아스트로펠 경은 우리가 순수한 다이아몬드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고 선언하고 왕족으로 인정하지 않아요😠아동 판타지 베스트셀러 <이사도라 문>,<마녀 요정 미라벨> 작가해리엇 먼캐스터의 차원이 다른 요정 판타지🔍🔎아이가 <이사도라 문>시리즈를 끼고 살만큼 워낙 즐겨 읽었던 터라 이 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겉표지 캐릭터만 보고 바로 알아보네요.<이사도라 문>이 초등 저학년 위주였다면 <빅토리아 스티치>는 고학년 맞춤으로 업그레이드 된 판타지 시리즈 입니다.쌍둥이 요정 자매이지만 성격이 전혀 다른 빅토리아와 셀레스틴언니 빅토리아는 겉으로는 당당해 보이고 거침이 없지만 탄생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요.왕위 계승만이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라고 여기고 운명을 개척해 나갑니다.동생 셀레스틴은 부드럽고 밝은 성격이라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만 속으로 삭이는 경우가 많아요.왕위 계승보다 자신의 오랜 꿈인 보석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자매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지만 함께 태어난 쌍둥이니만큼 서로를 너무 아끼고 사랑합니다.너무도 다른 자매는 각자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300 페이지가 넘어가는 두께가 제법 있는 책으로 그에 걸맞게 스토리가 매우 탄탄하고 흥미진진합니다.어른이 함께 읽어도 재미있어서 저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아이에게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읽으면서 내내 가슴을 졸였다고 하네요. 판타지의 매력 아닐까 싶어요♡초등 고학년이 되면 슬슬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원하는 진로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선행되어야 하는게 탐색과 사색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아이들은 빅토리아와 셀레스틴의 꿈과 선택을 지켜보면서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또한 너무도 다른 서로가 이해되지 않을때도 많지만 위험에 처했을 때 기꺼이 손을 내미는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낍니다.⠀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아이에게 깜짝선물로 스윽 내밀어본다면 판타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실거에요😊⠀* 이 도서는 아울북에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