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1-01
7 7이라니, 세븐 일레븐의 그 세븐일까, 럭키 세븐의 그 7일까, 이 길은 비틀즈의 네 사람의 멤버가 차례로 걷던 rainy street일까, beck이 뒤척뒤척 걸음하는 그 길일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장황하게 `내가 그 순간 보고 느낀 것 중에 극대화된 이 감정만은 절대 안놓으마'하는 제 글에 있어서 namu님의 간결하고도 핵심을 빠뜨리지 않은 텍스트는 꽤 매력적입니다. 아마도, 피아노 건반 위의 namu 님의 손가락들도, 글을 쓴느 키보드 위의 namu님의 손가락들도, 똑같이 매력적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덧붙이기-써놓고 나니 웬지 스토커같지만 저 알고 보면 나쁜 사람 아닙니다. 호호(라고 답지 않게 웃어보기 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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