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달 2006-11-08  

두군데는?
① 고등학교 후배 누구누구 -> 지금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걸로 설정했다는거. 솔직히 이건 쫌 넘하지 않아요? -.,- 만학의 열정을 비웃을 생각은 없습니다만...;; ②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 이건 정말 그녀를 손녀딸로 생각하게 해버리는 발언이었다니깐요. 우리 엄마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아빠를 "아빠"라고 잘 부르진 않는데...;;; 나무님 전 방명록이 있는걸 오늘에야 알았답니다. 진정한 "서재질"로 가기까지는 아직 넘넘 멀었나 바여...ㅎㅎ
 
 
chaire 2006-11-09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파란달 님이 말씀하시는 책 무슨 책인지 알 거 같아요. 저도 그 책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었거든요. 특히 2번 같은 경우는 혹시 오역인가 싶기도 해서..^^ 아, 암튼,

나무 님... ㅋㅋ 좀 전에 '그들'이 왔어요. 히히. 늦어도 월요일에는 그들과 대면하시게 되지 않을랑가요. (근데 왜 제가 신나는 걸까요? 괜실히.. ㅎㅎㅎ)

blowup 2006-11-10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이레 님과 파란달 님이 서로 아는 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번의 경우는, 좀 얄미운 '설정'이에요.
보편적이지도 않고 주제와 관련도 없는 상황이 너무 큰 부비트랩이니까요.
그들은, 싸늘한 공기를 흠뻑 마시고 제게 당도하겠군요.
(저는 신나하면 체신머리 없어 보일까 봐, 자제하겠습니다. ㅋㅋ)

chaire 2006-11-1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죠? 히히. 그들이 싸늘한 공기 마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꽁꽁 싸매서 보냈거든요.^^

저는요. 피클은 별론데 장아찌는 참 좋아요. 아마 신맛보다는 짠맛을 좋아하나 봐요. 그런데 베이컨과 이별하신다니 좀 아쉬워요. 베이컨 냄새, 달쪼롬하니 침 돌게 하는 면이 있는데...

chaire 2006-11-10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슬슬 걱정이에요. 너무 단순하고 재미없는 놈들만 보낸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기타 등등..

blowup 2006-11-1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를 시험하시는 거예요. 너무 어려운 책은 아니죠.
단순한 건 좋아요. 걱정마세요. 웬 걱정이 이리 많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