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10-20  

Greeting-
안녕하세요, 하이쿠선집에 적어주신 글 읽고 물어물어(?) 왔습니다. 롤랑 바르트는 솔직히 이름 석자(다섯자?) 밖에는 아는 게 없지만, 바르트의 하이쿠에 대한 소견은 귀에 쏙 들어와서 즐거웠어요. 이제 곧 11월이 되겠군요. 첫인사 올립니다. "허영의 창고"라니...혹시 성함이 '허 영'이신겐가요? (웃음) 건강을 빕니다.
 
 
blowup 2006-10-2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외로 유머가 순박하세요. 좀더 싸늘하지 않을까 짐작했는데 말입니다. 바르트의 소견은 대체로 귀에 쏙 들어온답니다. 아직 바르트를 읽어 보시지 않았다면(님의 독서 편력으로 보자면 믿기 힘들지만), <기호의 제국>과 <현대의 신화>를 한번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