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없는 이 안 2004-11-27  

카이레님, 겨울이 오고야 말았군요.
공기는 차고 하늘은 무겁고... 이런 날 외근 나갔다가 바로 집으로 가면 정말 좋은데... 택시 잡아타서 회사 들어갈 땐 진짜로 사표 내고 싶지요. ^^ 몸이 추울 때 옆에 연인이 있어도 다 소용 없어요. 제 경험상, 추위는 사랑을 뚫고 들어오더이다. 게다가 옆에 있던 사람은 같이 오돌오돌 떠는 터라 코트 한번 빌려본 적 없는. ^^ 그러니 차라리 목도리를 장만하는 게 낫겠다 싶죠. 호호호.
 
 
chaire 2004-11-28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래서 목도리를 왕창 준비해두었답니다... 그래도 올 겨울, 따뜻하고 눈도 많이 내린다니 좋아요... 이안 님, 행복한 겨울 되시길....^^

hanicare 2004-12-08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오늘 올린 라일락같은 색깔이다.카이레님도 참...돗자리 까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