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10-08-10  

이 여름, 감기에 걸려 온몸이 흐릿하게 희석되려고 해요. 갑자기 꽃양배추님 생각이. 

대문에서 말린다는, 그 토마토는 다 말리셨는지요?

 
 
nada 2010-08-11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번의 건조 라운드 중에서 일부는 썩혀버렸고ㅠㅠㅠ 일부는 그럭저럭 성공.
이게 다 변덕스러운 햇빛 탓이죠. -_-;;;
식물 몇 개를 죽였고, 썩힌 토마토를 내다버리며 가슴이 찢어졌고,
그 와중에도 오이 피클은 제법 맛이 괜찮게 들었네요.
고로 절반의 성공이라 자평할 만한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감기라뇨! 어쩐지 매우 까다로운 기관지를 거느리고 계실 것 같은 주드님.
얼른 회복하시길요.
그 댁의 호기심 많은 아동도 잘 지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