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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룰 : The Rule - 유태 3000년, 부와 생존의 불문율
앤드류 서터 지음, 남상진 옮김 / 북스넛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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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학자, 기업가, 투자가들 중엔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유태인사가 끼어있다.

그렇게 유명인이 많은 것을 보면, 유태인의 수가 꽤나 것도 지만
우리나라 인구에도 훨씬 미친다.
놀라울 따름이다.

심지어 영향력 있는 실세들은 모두 유태인이며 뒤에서 음밀히 세계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음모론도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사실처럼 이야기 되고 있다. 또 그런 이야기를 소재로 책도 여러 출간 되었다.

원래 음모설 이라는 것이 이야기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거치면서 과장되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유태세력의 세계지배론 같은 이야기는 현실과 갭이 수도 .
 

아마도 유태인인 저자는 이런 현실이 마땅했는지, 이를 해명하는 내용을 책에 담았다.
유대 음모론을 하나하나 들어가며 조목조목 비판해 나간다.
내용을 읽다 보면 음모론의 과장된 부분을 깨닫게 되기도 하는데,
개중에는 저자의 논리가 약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생기는 부분도 있었다. (오히려 음모론을 지지해 주는 듯한 해명도 있었다.)

저자는 유태인들의 성공은 유태인들의 유전자 때문이 아니며 그들의 문화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중반 이후에서는 유태의 문화를 나열하며 성공의 비결을 일러준다.
유태의 문화를 나열하는 부분은 사실 여느 자기계발서와 유사하기 때문에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과거 유태인들은 고난의 시기를 보냈다.
바빌론 유수에서부터 나찌의 박해까지, 참으로 기구한 운명이 아닐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궁금하다

어째서 모든 국가들은 하나 같이 유태인을 박해 했을까

그리고 그러면서도 유태인들은 오랜 시간 여러 국가에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의 민족을 유지하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하나의 연구 주제감이며 쉽게 결론 있는 부분이 아니다

다만 현재의 이스라엘의 행보를 보면, 유태인들이 문화에 의해서건 유전자에 의해서건 뛰어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그다지 현명하지는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든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유태인에 대한 중립적 시각을 갖게 해준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로스차일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유태 음모론을 맹신하는 음모론자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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