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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1
이시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애니메이션을 접한 후 조금의 관심이 생기어 구매한 작품.
이땐 몰랐다. 왜 리뷰가 별로 없었는지...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린 나머지 펼쳐보지 않을 수 가 없었다. 5권의 품절로 인해 1,2,3권만 구매한 것으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예전 러브코미디의 형식을 그대로 따른 코믹스. 원작이 애니메이션인지 소설인진 모르겠지만 그저 전형적인 패턴과 전개방식은 보다 졸릴 정도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성격과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 너무 과다하고 억지스러운 설정들은 그냥 그러려니하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책 표지에 그려져있는 만화은 4컷으로 짧게 이루어져 있어서인지 간단하게 보기에는 괜찮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이 만화를 보려고 산 건 아니니 열심히 끝가지 읽었다. 그냥 애니메이션을 보는게 훨씬 나았을 것이다. 다음 권을 읽어야 할지 고민도 해보았지만 역시 돈을 주고 샀기 때문에 읽기로 결정했다. 간단하게 평가한다면 그저 전형적인 스토리와 전개 팬서비스의 전형적인 패턴. 그저 그렇고 그런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