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2
신카이 마코토 지음, 코토네 란마루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명작의 2편,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1편에서 뿌려진 떡밥을 흥미롭게 풀어가며 전개되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또한 많은 의문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타키가 미츠하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한 모든 행동들. 한 번도 마주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구색하고 실현시키는 타키의 모습은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인물의 설정과 배경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었고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구도 표현에 입을 담을 수가 없었다. 그저 놀랍고 소름이 돋았던 2편.

네가 소중한 사람을 만났을 때, 길을 잃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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