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Or Not! - 자연적인 식재료를 활용하는 건강한 레시피
미셸 탬.헨리 퐁 지음, 송윤형(챨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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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한 식단은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 가득한 부분입니다.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지만 하다가도 중도에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기름지고 맛있는 요리들이 가득한 데다가 배달음식이 점점 다양해지는 요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은 욕구를 떨쳐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음식도 즐길 수 있고 건강식에 다이어트까지 챙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아주듯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적인 식재료를 활용하는 건강한 레시피,

글루텐, 곡물, 유제품, 정제설탕은 제로.

미리 만들어 두거나 초스피드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요리, 팔레오레시피를 소개해주는

 

<Ready Or Not>입니다.

 

 

 

두꺼운 판형의 <Ready Or Not>은 두꺼운 하드보드의 150여개의 레시피가 담긴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요리 레시피를 본격적으로 알려주기에 앞서 팔레오 레시피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팔레오의 핵심은 건강한 자연적 식재료를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양도 풍부하고 당뇨, 비만, 면역 질환, 심혈관 질환 등등 다양한 질병에도

도움이 되는 팔레오는 칼로리 계산을 한다거나 영향소의 균형을 맞춘다거나 하는

복잡한 계산 없이 건강한 지방,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서

우리 몸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 입니다.

 

팔레오는 장기적인 생활방식의 변화를 위해서 단순하고 빠르고 맛있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에

저처럼 맛있는 음식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다이어트 도전자들에게 귀 솔깃한 레시피입니다.

 

 

 

 

 

팔레오에 관한 궁금증은 책에서 충분히 담고 있는데요. Q & A를 통해서 팔레오 레시피가

실증이 난 적은 없는지, 식이요법에 어려움, 건강에 대한 염려, 감미료에 관한 부분,

발효식품이나 편식에 대한 부분 등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각 장을 색깔로 구분하여 어떤 상황에 직면했든지 도움이 도리 수 있도록

구성을 해 놓았습니다. 기본적인 재료를 담아놓은 자주색 파트,

특별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녹색 파트, 조금 준비되었을 때 활용하는 주황색 파트,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요리레시피인 빨간색 파트,

마지막으로 파란색 파트에서는 4주간의 저녁식사 계획과 특별한 식이요법

알러지 정보 등도 담겨져 있습니다.

 

 

 

 

 

 

음식을 할 때 언제든 요리가 가능하게 하기 위한 주방용품이나 식재료, 기본 레시피를 담아 놓은

자주색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드레싱과 소스, 김치와 피클, 육수, 닭가슴살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 나라 요리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조금은 생소한 재료들이지만

이번 기회에 배워서 만들어놓고 활용하면 참 편리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건강식이라고 하니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이정도의 수고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초록색 파트에서는 수프나 고기요리등이 주로 차지하고 케이크나 타르트와 같은 디저트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고기요리가 있어 고기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무척 관심가득한 파트입니다. 주황색 파트에서는 연어나 국수, 샐러드류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이 부분은 미리 만들어 둔 음식을 활용하여 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에요.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는데 음식을 해야하는 빨간색 파트에서는 다른 파트와 마찬가지로 수프나

샐러드, 치킨요리나 연어 등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간단한 요리레시피라서 샐러드류만 있을 줄 알았는데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요리 인덱스를 실어놓고 달걀, 식물, 견과류 첨가 여부 냉동가능 여부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놓았네요,

 

책을 잘 활용하면 정말 급한 상황에서도 쉽게 요리를 준비하고 맛있게 해먹고

게다가 건강까지 잘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큰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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