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는 짝짝이 웅진 세계그림책 11
히도반헤네흐텐 지음,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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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그림이 너무 귀엽고 스토리도 재밌는 책입니다. 아주 단순한 그림책에서 약간 스토리가 있는 책으로 넘어갈 때 적절한 책인 것 같아요. 네살짜리 아들래미가 즐겨읽는 책입니다. 나름 심오한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는 책이지만 아직 어린아이가 어디까지 이해하고 받아드리고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천천히 깨달아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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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9
주디스 커 지음, 최정선 옮김 / 보림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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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는 정말 어른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 책입니다. 단순한 스토리에 그림이 특별나게 예쁜 책도 아닌데 네 살된 아들이 이 책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이 녀석은 음식과 요리에 관련된 책을 참 좋아해요. 어렸을 때 "싹싹싹"부터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누구랑 나눠먹지" 등등... 사실 맛있는걸 먹는다는 건 어른이나 애나 다 좋아하죠. 사실 내용이 좀 황당하긴해요...호랑이가 집에 들어오면 잡아먹힐까봐 무서워해야하는데 같이 간식을 먹다니요... 
식탁에 차려진 음식마다 다 짚어가면서 이름을 대고 호랑이가 "몽땅 다~~~~~ 먹었데" 부분에서 키득키득 웃는데 정말 귀엽워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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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박사 - 놀이놀이 스티커 만2,3세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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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분간하고 적절하게 분류하여 매칭시키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과 스티커를 띠었다 붙이면서 손끝의 세밀한 조작능력을 키워주는 순수한 의도는 좋지만 컨텐츠가 영 불만족스럽습니다.
보통 엄마들이 먹이고 싶지 않은 각종 과자, 아이스크림(노골적으로 모두 베스킨라빈스 제품으로만 채워져있더군요), 피자, 도너츠, 음료수 등 어쩜 그리 아이한테 좋지 않은 것들로만 가득차있을까요...아이가 평소에 잊고 있다가도 이 책만 보고 나면 어찌나 이런 음식들을 사달라고 졸라대는지...아직 다 붙이지도 않았는데 숨겨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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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까꿍놀이 - 개정판 아기놀이책 시리즈 6
기무라 유이치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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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과는 별 관련없는 내용입니다.

몇년째 책은 알라딘에서 주로 구입하고 있는데 이렇게 실망해보긴 처음입니다.

아기들 책은 특성상 아이들이 물고 빨고 할 수밖에 없는데 꼭 중고서적을 받아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오래된 재고를 보낸것 같아요. 모서리도 닮아서 시커멓게 때가 타있고...중간에 약간 찢어진 페이지까지 있었다니까요. 정말정말 실망입니다. 앞으로 알라딘에서 계속 구매를 할지(특히 아이 책은)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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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달인 - 일 잘하는 사람들의 정보 수집 정리 활용술
임현민 외 7인 지음 / 넥서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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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정보를 취사 선택하고 가공하여 재생산하는 것이 우리 업무의 반 이상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이러한 정보를 습득/정리/활용하는 측면으로 나누어 아날로그적 방법부터 최신 Digital Tool들을 사용한 방법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다양한 Tool들은 메모지나 포스트잇, 이메일, 핸드폰, PC, Internet과 같이 일상에서 많이 쓰고 있는 것들에서 부터 조금은 전문적인 냄세를 풍기는 프랭클린 플래너, 마인드맵, 디카, PDA와 같은 것들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 달인들의 생생한 활용담들이 소개된 점도 특이하다. 수동적으로 세미나 정보를 접할 때마다 마지못해 한두번 참가했던 강의/세미나를 정보수집의 적극적 방법으로 소개하고 이것을 본인의 전문가적 자질을 키우는 중요한 수단으로 삼은 것도 신선했고, 좋은 일이 있는 날에나 오랜만에 꺼냈던 디카를 일상에서의 정보전략 도구로 이용한다는 컨셉도 좋았다.
가장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내용이라면 정보는 습관이라는 것. 그리고 정보는 단순히 모으기만 하는 것이 아닌 정리와 활용단계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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