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사람의 미래는 물론 한 국가의 미래,더 나가 지구와 우주(?)의 미래를 위협하는 아동학대를 범죄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범죄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작은 성인이다.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학대할 수 없지 않을까?
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말랑말랑한 것만 가르치기 보다 상실과 슬픔 그리고 노력해도 인간의 힘이 닿지 않는 지점에 대해서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실을 당하거나 괴로운 일을 당했을 때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여러가지 감정과 그것을 다루는 과정을 몰라 평생 ‘딱지’를 안고 살아가야 할테니 말이다. 슬픔, 분노라는 감정과 제대로 만나지 못하게 될 경우, 딱지를 뜯어내며 스스로를 할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완벽하다. 슬픔에 침몰 되지도 분노에 전염되지도 않게 아이의 시각으로 슬픔을 만나고 악수하며새살을 키워내기 때문이다. 어른에게도 강추한다. 평생 소장 목록에 추가!!
https://story.kakao.com/_c7via/F70uxTJHQi0초등학교 100미터 앞에 휴게소가 생기는 게 말이되는 일인가????🧐🧐🧐상식 붕괴선. 동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