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있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보이지 않는 유리벽 앞에 있는 이들에게는 궁금하고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세계가 될 수 있다. 젊은 청년들이 국회라는 야생의 '초원'에서 한바탕 겪게 될 삶을 격려하는 책이다. 앞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20년간의 경험을 버려두지 않고 평소의 꼼꼼함대로 정리한 흔적이 보이는 이 책을 내신 것에 감사한다. 재출간을 희망하며... 가까운 시일 안에 강의 듣고 싶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채워주지 못하는 시간을 다정함을 유머를 즐거움을 주기를 어쩌면 잠든 아이의 꿈속에서 산도 넘고 줄타기도 하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바라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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