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트로피칼 뮤직 신보 (차벨라 바르가스)
 

 
영화 ‘프리다’의 삽입곡 ‘la llorona’의 주인공!
멕시코 음악의 산 증인 차벨라 바르가스의 새 앨범!

68.856 차벨라 바르가스 / 쿠파이마 (Chavela Vargas / Cupaima) 1CD + 1DVD

 
멕시코 전통 음악 ‘카시온 란체라’(‘목동의 노래’라는 뜻)의 살아있는 전설 차벨라 바르가스의 2007년 최신 앨범. 영화 ‘프리다’의 수록곡으로 그녀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던 ‘La Llorona'를 비롯하여 열 두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함께 수록된 DVD에는 바르가스의 인터뷰와 일생, 그리고 라이브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105분에 걸쳐 담겨 있어 더욱 큰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1CD + 차벨라 바르가스의 인터뷰와 라이브가 담긴 다큐멘터리. 105분 분량 DVD 수록
DVD / 105분 / PAL / 지역코드 0 
 
한곡듣기
Chavela Vargas / La Llorona [Cupaima/2007]
http://blog.naver.com/cherrene/10022322317
 
Also Available
 
68.993 차벨라 바르가스/두번째 (Chavela Vargas/Dos)             
멕시코의 살아 있는 전설 차벨라 바르가스는 전통음악 ‘카시온 란체라’(‘목동의 노래’라는 뜻) 최고이자 최장수 가수로 음악을 향한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타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90년대 음악계로의 복귀이후 두 번째로 녹음된 이 앨범에서 그녀는 란체라의 대가 호세 알프레도 지미네스의 곡 이외에 탱고의 명인 까를로스 가르델의 곡등을 노래하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비장함이 공존하는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인생에 대한 사랑은 진정으로 깊은 영혼을 담은 음악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68.983 차벨라 바르가스/셀프 타이틀(Chavela Vargas/Chavela Vargas)   
차벨라 바르가스는 멕시코 전통음악 ‘카시온 란체라’(‘목동의 노래’라는 뜻) 최고이자 최장수 가수로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다. 1919년생으로 서른이 넘은 나이에 데뷰한 이래 1960~70년대에 멕시코는 물론 스페인과 유럽에서 그 명성을 드높였다. 70세를 넘긴 1993년에 새롭게 레코딩된 이 앨범은 란체라의 대가 호세 알프레도 지미네스의 곡과 민요를 중심을 이룬다. 중성에 가까운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비장함이 단연 압권이다.
 



2007년 원월드 뮤직 페스티벌 참여!
카보 베르데의 음악 영웅 테오필로 샹트레!!!

 
68.812 테오필로 샹트레/시간의 바퀴 (Teofilo Chantre/Rodatempo) 케이프 베르데
 
맨발의 디바 세사리아 에보라와 함께 케이프 베르데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성 싱어 송라이터 테오필로 샹트레. 케이프 베르데의 전통 음악 ‘모르나’와 브라질의 ‘삼바’, 그리고 포루투갈의 ‘파두’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2000년 발표된 그의 본 작품에서 이러한 다양한 음악들은 그의 차분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승화된다. 긴 해안선을 따라 선명하게 비치는 저녁 햇살과도 같은 따뜻함을 주는 명작. 
 


68.839 테오필로 샹트레 / 아줄란도 (Teofilo Chantre / Azulando) 케이프 베르데
 
맨발의 디바 세사리아 에보라와 함께 케이프 베르데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성 싱어 송라이터 테오필로 샹트레가 2004년 발표한 최신 앨범. 케이프 베르데의 ‘모르나’에 프랑스의 최신 스타일이 가미되어 편안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다가온다. ‘맨발의 여왕’ 세사리아 에보라와 듀엣으로 노래한 ‘Mae Pa Fidje'를 포함하여 13곡의 아름다운 보석들이 담긴 걸작. AM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도시전설 세피아
슈카와 미나토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새빨간 사랑'과 '꽃밥'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었던 작가인 슈카와 미나토의 작품. 이번에도 역시 다섯 편의 단편을 모은 작품집으로 나오키 상 후보작이라고 한다. 

사실 도시 전설이라는 제목이 약간 만화적이기는 하지만, 작가의 상상력은 그것을 넘어서는 듯... 향수어린 과거의 퐁경과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오가며 신비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복선과 반전이 신선햇던 몇 작품들은  정말 괜찮았다는 생각이다... 

처음으로 읽었던 작품인 '새빨간 사랑'이 어떤 한계를 보여주었다면 이 작품은 앞으로의 작가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한 동화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정말 쏟아진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계속해서 한국에 소개되고 있는 온다 리쿠의 94년작...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만 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미스테리와 환상을 잘 뒤섞어 놓은 듯한 분위기의 작품이다...

여류 화가와 그녀가 환생한 듯 한 여성, 그녀의 아들... 또한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이 벌여내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 미스테리라고 하기엔 너무 내용이 드러나고 환상물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하지만 그런 요소를 모두 배제하고 단지 재미로만 읽는다면 부족함이 없는 작품인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비 일기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사실 너무 자주 책을 내다 보니 신작에 대한 설레임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그래도 아직은 읽어주어야할 의무감을 느꼈다고 할까?

모든 감정을 잃어버리고, 살인 청부 업자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 살인에서만 강한 쾌감을 느끼던 그에게 새로운 감정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하는데... 결국이 새로운 사랑에 대한 감정이 다른 모든 감정을 살린다는 것은 조금은 진부하다...

그다지 길지않은 분량 속에 이 정도의 재미를 담아내었다는데에 그녀의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더 길고 오랜시간이 들어간 그야말로 심혈을 기울인 창작물을 보고 싶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서실의 바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온다 리쿠.... 처음에는 그녀의 책을 읽는 것이 아주 즐거웠으나 요즘 들어서는 조금 지겨워 진 것 같다... 아마도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책을 읽어서인지... 그래서 이번 책 역시 집어드는 것이 조금은 조심스러웠던 듯... 

단편집이다... 서로 그다지 관계가 없어보이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 내부에서의 관계 보다는 오히려 그녀의 다른 작품들과 다른 프로젝트와 관계가 있는 이야기들... 그래서인지 어느 편은 흥미롭기도 하고, 어느 편은 조금 떨어지기도 하는 것 같고... 

최고는 아니지만, 그녀의 작품 중 가장 떨어지지도 않는, 중간 쯤의 작품이라는 기분이다... 몇 몇 편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재미덕에 그런데로 만족스러울 수 있었던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