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노통브의 새 작품... 이번 책은 자신의 일본에서의 경험을 담아낸 자전적인 소설이다. 이런 자전적인 소설을 몇 권에 한번씩 꼭 발표하는 것을 보면 일본이란 나라가 그녀에게 참 많은 영향을 미친 듯...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에서 보이는 그녀의 문체가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현지에서 만난 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 과정을 아주 재치있는 어법으로 풀어내고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