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처음으로 접한 이후 꽤 많은 미야베 미유키의 책들을 읽어왔다... 만족스러운 책들도 있었고, 조금은 아니었던 책들도 있었고... 그 중에서도 역시 좋았던 것은 '모방범' 등 사회 미스테리 장르였다고 생각된다... 반갑게도 이 책 역시 '모방범'을 그대로 계승하는 후속작... 사실 여러가지 면에서 전적만큼의 재미를 얻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꽤 흥미롭게, 즐겁게 읽을 수 있어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