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이 이즈미의 마지막 노래…
ZARD의 미발표 싱글 [글로리어스 마인드]
요미우리 TV/니혼TV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오프닝 테마 (10/15~)
사카이 이즈미가 인생을 바쳤던 음악…
그 증표라 할 수 있는 노래들은 언제까지나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울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가 무엇보다 바랬던 것이기도 하다. ( ‘제이락 매거진’발췌)
가사, 음성, 의미…… 그 하나 하나로 용기와 감동 그리고 평온함을 전해주었던 사카이 이즈미. 그 녀의 빛나는 마음과 작품에 대한 정열을 담은 마지막 녹음.
2007년 9월, 오사카 페스티벌 홀과 도쿄의 일본 무도관에서 3일에 걸쳐 성활리에 열린 ZARD 추도 라이브 공연 [What a beautiful memory]의 마지막 순간 서프라이즈로 발표되었던 미발표 음원 [글로리어스 마인드]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마지막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카이 이즈미. ZARD의 42번째 싱글 [하토니 히오츠케테(가슴에 불을 붙여)]의 발매를 준비하고 있던 2006년 4월, 먼저 완성되어있던 클라이맥스의 코러스를 중심으로 녹음된 이 곡은 올해 9월 추도 라이브의 마지막 순간에서 24인 밴드의 라이브에 맞추어 미완성인 채로 처음 선보였다. 많은 청중들의 놀라움 속에 발표된 이 곡은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사카이 이즈미의 음성을 담은 작품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일을 향해 전진해가고 싶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싱글 앨범에 함께 수록된 곡으로는 2003년 싱글 [아시타오 유메미테(내일을 꿈꾸며)에 커플링되었던 [사가시니 이코우요(찾으러 가요)]와 1997년 Sg [키미니 아이타쿠낫타라… (너를 만나고 싶어지면)]의 커플링 곡인 [아이오 신지테이타이(사랑을 믿고 싶어)] 가 재 편곡 버전으로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