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머니
이시다 이라 지음, 오유리 옮김 / 토파즈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사회성있으면서도 아주 오락적인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는 작가인 이시다 이라. "IWGP"등 그의 작품은 최소한 재미는 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떤 작품이라도...

90년대 일본에 밀어닥친 버블 붕괴가 이 책의 배경. 노인들에게 절망을 준 한 은행을 상대로 개인적이 보복을 수상하는 한 노인과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증권 시장을 비롯 일본의 경제 시스템 등을 이용한 이들의 복수극에는 아주 따뜻한 쾌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할 듯...

개인적으로는 시라토리의 이후 행보를 담은 속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쉽게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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