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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여행
얀 코스틴 바그너 지음, 유혜자 옮김 / 들녘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독일 출신의 젊은 작가... 사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하는 작가이다. 다른 책이 없는 것을 보니 국내에 소개되는 것도 아마 처음인 것 같고...
두 건의 살인, 그리고 그 살인을 저지른 소설가의 심리 상태를 그리고 있다... 상당히 실감난다고 할까? 읽다보니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마조마해 하는 자신을 발견하였으니...
문제점이라면 소설의 배경이 프랑스 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대부분의 조역의 이름이 영어식 발음으로 번역되었다는 것... 소설의 사실성을 위해 다음 판본에는 이 이름들이 제대로 된 프랑스어 발음으로 등장하기를 기대한다.